겨울폭풍 미국 동북부 강타
연 3500대 항공편 지연

2025-12-30 09:03:27

[뉴욕 12월 27일발 신화통신 기자 시춘]  26일 밤부터 27일까지 미국 동북부와 5대호 지역에 겨울폭풍이 강타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고 여러 곳에서 강설로 인해 민중들의 출행에 차질이 빚어졌으며 연 3500대 이상의 항공편이 지연됐다.

미국 국립기상청의 수치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까지 코네티컷주 일부 지역의 강설량은 203밀리메터를 넘었으며 뉴욕주 북부지역의 강설량은 304밀리메터를 초과했다. 26일 저녁, 뉴욕주와 뉴저지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뉴욕시 모든 페리가 서비스를 조기 중단했으며 시정공사는 제설차 등 전문차량을 동원해 제설 및 제설제 살포 작업을 진행했다. 폭설날씨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으며 27일 아침 미시간주에서는 3만여가구와 기업이 정전상태에 시달렸다.

  겨울폭풍으로 미국 교통상황은 심각한 차질을 빚었다. 항공편 추적사이트의 수치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까지 미국 국내 및 미국을 오가는 항공편 연 3580대가 지연되였고 연 740대 이상이 취소됐다. 뉴욕 대도시권의 3개 주요 공항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미국 련방항공국의 통계에 따르면 27일 오전 뉴욕 케네디 국제공항 항공편의 평균 지연시간은 약 2시간이였다. 뉴욕 라과디아공항과 뉴저지주 뉴어크리버티 국제공항에서도 다수의 항공편이 지연됐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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