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예브 12월 27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동욱] 17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당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로씨야군이 우크라이나 경내에 약 500대의 무인기와 40여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그중 ‘비수’ 극초음속 미사일도 포함되여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과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방공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젤렌스키는 로씨야군의 주요 목표는 끼예브주와 끼예브시의 에너지 및 민간 시설이며 이번 공격으로 끼예브시와 끼예브주의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고 난방이 중단되였으며 기술인원들이 손상된 에너지시설을 긴급 복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로씨야군이 ‘비수’ 극초음속 미사일과 무인기를 사용하여 미국이 주도하는 평화계획에 대응한 것은 로씨야측의 진정한 태도를 반영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미국과 유럽 및 기타 동맹국들이 로씨야의 공격에 대해 ‘진정으로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우크라이나에 ‘충분하고 신속한’ 방공 지원을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젤렌스키는 향후 미국 대통령 트럼프, 카나다 총리 카니 및 유럽 정상들과 회담을 가지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보장문제를 론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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