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내륙·연안항구 물동량 세계 상위권 유지
여러 항구 세계 10대 항구에 포함…경제활력 반영

2026-01-13 09:01:59

우리 나라의 여러 항구가 세계 10대 항구 순위에 포함되며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화물 물동량 등 지표는 세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5년 12월 2일, 절강성 녕파 주산항의 년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처음으로 4000만TEU를 넘어 전세계에서 세번째로 ‘4000만TEU’ 대렬에 합류한 항구가 되였다. 12월 8일, 산동항구 청도항의 년간 화물 물동량은 2024년보다 15일 일찍 루적 7억톤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12월 14일, 천진항은 년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2329만TEU를 상회해 2024년에 비해 17일 앞당겨졌다.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2025년 1월—11월 우리 나라의 항구 화물 물동량은 167억 500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고 컨테이너 물동량은 3억 2000만TEU로 6.6% 늘었다.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한 배경에서도 우리 나라 항구의 물동량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증가해 항구발전의 핵심력량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이다.

청도항은 2025년 15개의 주요프로젝트를 신규 착공해 1600만톤에 이르는 부두 처리 능력과 146만평방메터에 달하는 야적장을 추가했다. 또 천진항은 스마트 컨테이너 터미널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력량 강화로 작업 능률이 크게 향상되였다.

국제무역의 핵심허브로서 우리 나라의 여러 항구는 신흥시장 항로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녕파 주산항은 첫번째 북극항로를 개통했고 가흥항은 아프리카 직항로를 추가했으며 온주항과 북부만항은 중동 국제항로를 개설했다. 중국의 수많은 량질의 화물들이 이 같은 항구를 통해 끊임없이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등 신흥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혁신 및 록색 정책에 힘입어 우리 나라의 대외무역 경쟁력 또한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 2025년 1월—11월 중국의 기계·전자 제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14조 8900억원으로 전체 수출액의 60.9%를 차지했다.

내륙항구의 물동량 증가세도 주목할 만하다. 같은 기간 내륙항구의 화물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5.7% 올라 연안항구 증가률보다 2%포인트 높았다.

한편 소주항의 화물 물동량은 5억 6088만톤, 컨테이너 물동량은 933만TEU에 달해 모두 전국 항구 상위권에 올랐다. 서주항, 항주항, 무호항 등 여러 내륙항구의 컨테이너 물동량 역시 두 자리수 이상 증가했다. 특히 무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9.3% 확대되며 세 자리수 증가률을 기록했다.

교통운수부 기획연구원 수운소 운수경제실 주임 원자문은 “내륙 수로 및 항구 인프라 건설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여 능률성 등이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로, 철도에 비해 중장거리 벌크스톡(散货)과 컨테이너 내륙 운송 가격이 더 낮고 친환경적”이라며 “많은 화물 업체들이 내륙항구를 선택해 화물 물동량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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