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가 뜨락과 촌민의 손재간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농촌의 활력상을 기대한다.”
20일, 이번 정협회의에 수공예와 뜨락경제의 융합발전을 주제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안한 주정협 위원이며 연길시건화직업양성학교유한회사 총경리인 두건화는 이같이 소망을 말했다.
두건화는 “단순한 농산물 생산을 넘어 농촌이 갖고 있는 고유의 문화적 자산과 공간적 자산을 창조적으로 결합해야 지속 가능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일가견을 피력하면서 수공예가 지닌 문화적 가치와 예술적 가치, 농가 뜨락의 유용한 활용과 가족단위 운영의 편의성 등 장점을 결부한다면 농촌의 유휴자원을 활성화하고 특색 있는 발전을 실현하며 농민의 수익을 높이고 공동부유를 추진하는 등 ‘1+1>2’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촌 녀성과 고령자 등에게 중요한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촌마다 한개 브랜드’ 특색 산업구조를 형성할 수 있어 동질적인 경쟁을 피할 수 있다.”
두건화는 이같이 설파하고 나서 당면 문제는 수공예경제와 뜨락경제의 융합 과정에서 조직화 수준이 낮고 판로와 류통규모가 제한적이며 기술과 혁신이 부족하고 정책지원과 봉사체계가 완비되지 못한 등 어려움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건화는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제안을 내놓았다.
우선 ‘맞춤형’의 종합적 정책, 조치가 필요하다. 수공예경제와 뜨락경제를 향촌진흥 발전 계획과 년간 사업 중점에 포함시키고 전문 지원 정책을 연구, 제정하며 전용 발전기금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 또한 농민 수공예 합작사, 협회, 련합체 등의 설립을 격려하고 선도기업을 적극 도입, 육성하며 지역 공공브랜드를 만들어 특색 수공예품의 인지도를 높이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시장 마케팅과 홍보방식 면에서는 농촌 전자상거래를 적극 발전시키고 다양한 전시회와 박람회 참가를 조직하며 문화관광 관련 부서 및 기업과의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주문 생산, 맞춤형 봉사 등 새로운 모식을 탐색함이 필요하다.
끝으로 두건화는 제안이 추진될 경우 실행과정에 종사자들의 기술과 혁신 능력을 향상시키고 발전환경을 최적화하며 봉사 보장 체계를 완비화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면서 이렇게 될 경우 수공예경제와 뜨락경제의 융합이 진정으로 향촌진흥에 강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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