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제네바 2월 1일발 신화통신 기자 진군청 왕기빙] 1일, 이스라엘 교민사무·반유대주의단속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국경 없는 의사회(MSF)’에 2월 28일까지 활동을 중단하고 가자지구에서 철수할 것을 요구했다.
성명은 MSF가 관련 직원 명단을 제공하지 않아 ‘심각하고 지속적인’ 등록절차 위반 상황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스라엘 교민사무·반유대주의단속부 장관 아미카 히클리는 이 조직이 “테로조직에서 활동하는 개인을 고용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이스라엘 정부는 2026년 1월 1일부터 MSF 등 여러 국제원조조직의 가자지구 활동을 중단한다고 선포했으며 해당 조직들은 팔레스티나 국적의 사업일군 정보를 제출하라는 요구에 따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측은 줄곧 원조물자가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의 수중에 흘러들었다고 주장해왔으나 유엔과 원조조직은 이런 주장을 부인해왔다.
1월 30일, MSF는 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측과의 소통 후 이스라엘측으로부터 사업일군의 안전과 조직의 독립적인 운영에 대한 보장을 받지 못했기에 해당 조직은 이스라엘측에 팔레스티나 국적의 사업일군 명단을 제공하는 것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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