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관광명소들 ‘짙어가는 봄’과 함께 특수 누려

2026-04-08 08:42:55

올 청명절 련휴, 우리 주의 주요 관광지들이 이른 봄의 정취와 함께 올해 첫 관광특수를 누렸다. 련휴 시작과 동시에 주요 명소에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나들이와 민속체험, 휴양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관광상품이 인기몰이를 했다. ‘짙어가는 봄의 풍경, 활기 넘치는 인파 그리고 참신한 체험’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연변관광의 개막을 알렸다.

련휴기간 주요 명소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연길공룡왕국은 일평균 5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들며 꾸준한 인기를 자랑했다. 이와 함께 중국조선족민속원, 공룡박물관, 해란명주탑, 공룡온천 등 연길 시내 주요 거점들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도시형 휴양관광의 매력을 뽐냈다.

외곽 지역의 열기도 뜨거웠다. 룡정 비암산온천옛마을은 일평균 1500명의 방문객이 찾아 휴식의 한때를 즐겼으며 돈화 륙정산문화관광풍경구와 화룡시 광동조선족민속마을을 찾는 관광객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청명련휴는 전반적으로 인기 관광명소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특정 관광지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명절기간, 단순히 풍경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지마다 오감 만족형 프로그램을 출시했고 몰입형 체험으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길 공룡왕국은 화려한 복장을 입고 ‘꽃의 요정’으로 변한 캐릭터들이 관광객들과 시를 읊거나 사진을 찍는 ‘봄맞이 유람회’를 열어 즐거움을 더했다. 아이들은 도장찍기와 풀밭 운동회에 열광하며 활기찬 봄날을 만긱했다. 해란명주탑은 도포를 입은 ‘재물신’ 캐릭터와의 기념촬영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아찔한 유리잔도 도전하기와 감미로운 봄맞이 콘서트가 어우러져 젊은층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중국조선족민속원은 가야금 연주와 민속공연이 하루종일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저녁시간대에 펼쳐진 ‘연길인상’ 가무공연은 관광객들이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축제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

이번 청명절 련휴에 각 지역 관광지마다 관광객 유치와 소비 진작을 위해 파격적인 혜택과 문턱을 낮춘 관광정책을 내놓아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돈화 륙정산문화관광풍경구는 대형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돈화시민들에게는 파격적인 입장료 면제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외지 관광객이 전날 도착한 고속렬차 티켓을 제시하면 입장료를 50% 할인해주는 등 실질적인 혜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룡정 비암산온천옛마을은 전용 패키지 구매시 연날리기 세트를 무료로 증정하면서 가족단위 방문객을 공략했으며 화룡시 광동민속마을은 숙박객에게 쌀 증정 및 김치 만들기, 민속의상 체험 등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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