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의 이른아침, 날이 채 밝기 전부터 연길수상시장은 활력으로 들끓기 시작했다.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 ‘연길자원봉사’라는 글이 새겨진 빨간 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이 유난히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관광객을 도와 무거운 짐을 옮겨주기도 하고 따뜻한 차물을 따라 주기도 했다. 심양에서 온 왕모는 자원봉사자들이 건넨 엽서를 받아들고 “봉사가 이렇듯 세심할 줄은 생각지 못했습니다. 연길사람들은 정말 친절합니다.”고 말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따뜻한 차 한잔, 살뜰한 부축, 기념도장이 찍힌 엽서 한장…
사소한 부분에서 진심이 엿보이고 작은 온정에서 후한 인심이 느껴진다. 이는 연길시에서 정확한 치적관 수립 및 실천을 견인으로 ‘연길라이프’ 문화관광 브랜드를 꾸준히 빛내는 생동한 실천이다. 연길시는 시종 ‘인민을 위해 복지를 도모하는 것’을 최대 치적으로 간주하고 문화관광 산업의 ‘왕훙 효과’로부터 ‘장기적인 발전’으로의 도약을 추동하여 발전 성과가 시민들의 미소에서 나타나고 관광객들의 평판에 새겨지게 했다.
◆정확한 치적관이 봉사 승격의 ‘길잡이’가 되도록
연길시 당위와 정부는 정확한 치적관 실천 및 수립 학습교양 과정에서 당원 간부들을 인솔해 ‘인민의 복지를 도모하는 것은 최대 치적’이라는 핵심 요지를 깊이 터득하고 사상 자각을 ‘관광객의 립장에서 생각하는’ 사고와 행동 자각으로 전환시켰다. 반짝 인기를 끄는 ‘왕훙 공사’를 벌리지 않고 관광객들의 ‘사소하지만 중요한 일’을 당위, 정부의 ‘념두에 두는 큰일’로 간주하여 봉사리념을 ‘관리 중심’에서 ‘관광객 체험 중심’으로 전환시켰다.
따라서 온도 있는 혁신적인 조치들이 거리, 골목에서 실행되여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연길시 공원가두에서 연길왕훙벽 부근에 설치한 ‘공유봉사소’에서는 매일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두명의 자원봉사자가 관광객들에게 자문, 안내, 충전, 휴식, 무료 도장 수집 등 봉사를 제공하면서 야간의 가장 따뜻한 풍경으로 되였다.
이 뿐만 아니라 연길서역, 중국조선족민속원 등 중요한 장소의 20여개 문명관광역참은 관광 성수기에 일평균 1만여명에게 봉사를 제공하여 네티즌들로부터 ‘연길 관광의 따뜻한 항만’으로 친근하게 불리고 있다. 그리고 ‘관광분쟁쾌속처리소’를 혁신적으로 설립해 소비신고 응답 시간을 반시간으로 단축시키고 그날로 처리해주는 고능률적인 기제로 관광객의 ‘안심관광’을 수호했다. 한편 명절 련휴 때마다 4000여개 기관 사업단위에서 무료 주차자리를 제공하고 무료 공공뻐스 전용로선과 ‘연길 오빠’전문차량이 관광객을 실어나르는데 이런 세밀한 봉사는 정확한 치적관의 인도하에 연길시가 관리자로부터 봉사자로 역할을 전환한 선명한 흔적이다.
2025년 연길시는 연 1100만명을 웃도는 관광객을 맞이하고 관광종합수입이 170억원을 넘어섰으며 아시아 100개 전형 목적지로 선정되고 전국 현역 관광 종합실력 100강현 반렬에 올랐다.
◆정확한 치적관이 거주 적합성과 관광 적합성 융합의 ‘접착제’로 되도록
‘연길라이프’는 관광객의 마음속 동경이며 현지 시민의 일상적인 행복이다. 연길시는 정확한 치적관의 인솔하에 ‘체면 공사’를 단호히 배제하고 ‘공은 내게 없어도 그 공에는 꼭 내가 있으리’라는 력사적 담당으로 도시 건설, 문화관광 발전과 민생개선을 일괄적으로 계획하고 동시에 추진하여 발전의 혜택이 전 인민에게 돌아가게 했다.
‘연길 록화 미화’ 3년 행동은 바로 이런 리념의 생동한 실천이다. 연길시는 레저광장 58개를 건설하고 가로등 1.2만개, 록화도로 7.7킬로메터를 보수했으며 9갈래의 ‘미련결 도로’를 통하게 했다. 아울러 ‘두개 강’ 승격, 로후 아빠트단지 개조 등 공사를 추진해 도시 록지 비률을 40.8%로 증가시키고 인당 공원 록지면적을 14.7평방메터에 도달시켜 시민들의 획득감을 높이고 관광객들이 ‘걸음마다 풍경이 보이고 가는 곳마다 쾌적한’ 도시 품격을 느끼게 했다.
이중 부르하통하 기슭은 야간 조명 분수와 빈하운랑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인기 명소로 부상했다.
도시 정밀화 치리 또한 뒤받침되였다. 연길왕훙벽 구역에서 공원가두는 ‘1+8+N’ 련동기제를 심화하고 공안, 도시관리, 환경위생 등 여러 면의 력량으로 련합사업소조를 구성하여 야간에 도로를 점용해 경영하거나 환경이 지저분한 등 문제에 대해 상시적 순찰, 정돈을 펼치고 루계로 30여건의 사건을 처리하여 ‘왕훙명소’의 형상과 질서를 수호한 동시에 상가의 경영환경을 최적화하고 주민의 생활 질을 향상시켰다. 정확한 치적관은 연길시에서 ‘도시 건설이 잘 되여있고 관광객이 마음껏 관광을 즐기며 시민의 거주 환경이 쾌적한’ 상생 국면으로 전환되였다.
◆정확한 치적관이 여러 업종이 번창하는 ‘촉매제’로 되도록
치적의 성과는 궁극적으로 인민대중의 만족도로 검증해야 한다. 연길시는 ‘성과 공유’라는 치적 목표를 고수하고 ‘정부가 플래트홈을 마련하고 대중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식을 견지하면서 문화관광 발전의 ‘관광 열기’를 수많은 가정의 ‘민생 온도’로 바꾸어 ‘한가지 업종의 번창’으로 ‘기타 업종의 흥기’를 이끌어냈다.
정책의 활력수를 정밀하게 주입하여 시장 주체의 활기를 불러일으켰다. 연길시는 중소형 상가, 귀향창업청년, 무형문화유산 대표성 전승인 등을 겨냥해 창업 대출, 기술양성 등 전문 지원정책을 출시했다. 연길시 신흥가두 민창사회구역 ‘붉은 기러기 사회사업자’의 ‘창업 혁신 공간’에 입주한 문화창의기업이 협력해 출시한 ‘문화창의 수공예 랜덤박스’는 관광객들이 민속 천공예, 쑥향낭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문화 요소를 ‘집에 가져가게’ 했다.
문화관광산업이 열기를 띠면서 새로운 경영방식의 ‘분출식’ 성장을 촉진했다. 전 시 관광사진관은 초기 몇개에 불과하던 데로부터 현재 1200여개로 증가했으며 커피숍은 1000개에 이르고 민박은 8000개를 넘어섰으며 음식점은 7500개에 달하면서 10만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했다. 더욱 반가운 것은 발전의 혜택이 끊임없이 확대된 것이다. ‘연연유례’ 지역 공공브랜드를 바탕으로 김치, 떡, 순대 등 특색 음식과 입쌀, 인삼 등 농산물이 동시에 인기를 누리며 전국 각지에 팔려나가고 있다. 한편 심양에서 온 왕모와 같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봉사에 감동을 받고 주동적으로 연길 ‘선전원’이 되여 소셜미디어에 체험을 공유했다.
귀향창업 대학생으로부터 문화관광 ‘급행렬차’에 올라탄 농가, 주동적으로 선전을 자처하는 관광객에 이르기까지 연길시 곳곳에서 ‘한 가게로 한 가정이 부유해지고 한 산업이 번창해 지역 대중에게 혜택을 주는’ 생동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이는 산업 발전의 성과가 대중들의 웃음 띤 얼굴과 마음속 깊은 인정을 통해 구현되여야만 치적이 력사와 인민의 검증을 견뎌낼 수 있음을 깊이 증명한다.
오늘날 관광객이 청년관광보조정자의 문화창의 엽서에 ‘연길인민은 매우 친절하다’라고 적고 시민들은 새로 닦은 산책로를 여유롭게 거닐며 창업자가 커피숍에서 꿈을 좇고 있다. 연길시는 진정한 치적은 보고서의 수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대중의 평판과 민심에 있음을 실천으로 증명했다. 이 도시는 정확한 치적관을 붓으로 삼아 차원이 높고 온도가 있는 혜민 화폭을 그려내면서 ‘연길라이프’가 더욱 오래, 더욱 따뜻하게 사람을 감동시키게 하고 있다.
장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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