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비시대의 연변박물관 련휴경제에 활력 불어넣어

2026-05-08 09:00:17

5.1절 련휴를 맞아 연변박물관이 변경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민속을 체험하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명실상부한 관광명소로 등극했다.

1일, 개관 전부터 박물관 정문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긴 줄이 늘어섰다. 연변박물관 통계에 따르면 련휴 첫날에만 1.27만명이 방문했으며 이중 외지 관광객이 약 90%에 달했다. 이어 2일에는 1.58만명, 3일에는 1.98만명으로 관람객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인기를 증명했다.

연변박물관은 이번 련휴를 위해 ‘춘운연변·화양려정’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몰입형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현재 박물관은 5개의 상설 전시실을 전면 개방중이다.

선조들의 발자취를 다룬 ‘중화문명 동쪽변강의 서광’ 제1전시실, 여러 민족이 함께 터전을 닦아온 과정을 그린 ‘산해관을 넘고 강을 건너 함께 터전 건설’ 제2전시실, 연변의 홍색력사를 기록한 ‘피 흘려 싸우며 함께 적과 맞서’ 제3전시실, 조화로운 삶과 문화를 담은 ‘민속문화의 향연’ 제4전시실, 민족단결의 성과를 보여주는 ‘당을 향한 마음, 영원히 빛나리’ 제5전시실이 포함된다.

상설전시외에도 명청시대부터 건국 초기까지의 귀중한 사료를 담은 ‘계약 중국’, 연변대학 미술학원에서 퇴직한 교수 28명의 정수가 담긴 전시 그리고 자페아동들의 따뜻한 시선을 담은 ‘별들의 그림, 피여나는 생명’ 등 3개의 특별전시가 함께 운영되였다.

박물관측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전문해설원 해설, ‘붉은넥타이’ 소년단 자원봉사 해설, AI 음성 안내기 등 세가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깊이 있는 관람을 도왔다. 특히 2일, 1층 로비에서는 진달래어린이예술단의 민속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틱톡 공식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 현장에 오지 못한 이들도 큐레이터와 소통하며 유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층 문화창의제품을 판매하는 문구점 ‘연변유례’도 연변의 추억을 간직하려는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연변박물관 관계자는 “깊이 있는 문화 자산과 풍성한 콘텐츠 그리고 혁신적인 서비스가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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