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외무부 성명 발표
[방코크 6월 19일발 신화통신 기자 림숙정 상천동] 타이가 캄보쟈에 회신을 보내 <유엔해양법공약> 강제중재 절차를 가동할 데 관한 인원 배치를 통보했으며 타이측은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19일 타이 외무부가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타이는 부총리 겸 외무장관인 시하사를 이번 중재절차의 수석대리인으로, 쿠웨이트주재 타이 대사 솜차이를 부대리인으로 임명했다. 타이측은 동시에 2명의 외국인 중재인도 임명했다.
타이측은 이번 중재에 참여하는 유일한 목표는 <유엔해양법공약>에 따라 량국의 해양경계를 획정하는 것이며 이번 조정이 량국간 건설적이고 장기적이며 리행 가능한 분쟁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추동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일, 캄보쟈 총리 훈 마넷은 캄보쟈가 타이와 유엔 사무총장에게 ‘타이와의 중첩해역 권익 주장을 해결하기 위해’ <유엔해양법공약> 강제조정 절차를 가동한다고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타이와 캄보쟈는 타이 전 총리 탁신 집권시절 량국이 서명한 량해각서를 토대로 분쟁을 해결해왔다. 2001년에 체결된 이 량해각서는 타이와 캄보쟈 량국이 석유자원의 공동리용을 포함한 해상경계에 관해 협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5월 5일, 타이 총리실 대변인 라차다는 내각회의에서 캄보쟈와의 중첩해역 문제에 관한 량해각서를 페지하고 국가리익을 더 잘 수호하기 위해 <유엔해양법공약> 기틀하의 국제법 기제를 채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라차다는 타이는 여전히 캄보쟈와 계속하여 대화를 이어가겠지만 해양구역 문제를 보다 능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유엔해양법공약>에 따른 보다 명확하고 전면적이며 체계적인 기제를 채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