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부 차관 표시
[테헤란 6월 23일발 신화통신] 23일, 이란 이슬람공화국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 차관 가리바바디가 이란, 미국 등 각측이 여러개 협상사업소조를 구성하기로 결정했으며 향후 협상에서 대 이란 제재 해제, 핵문제 등 사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측은 또 ‘동결된 120억딸라 자금 해제’ 문제가 곧 리행단계에 들어설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가리바바디는 협상 감독을 책임진 고위급 위원회가 21일부터 22일까지 회의를 개최한 후 각측은 량해각서의 집행기제 등 사항을 확정하기 위해 기술적 회담을 했으며 필요한 합의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가리바바디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합의에 따라 각측은 4개 사업소조를 구성하여 각각 제재 해제, 핵문제, 경제 재건과 발전, 감독과 리행 사항을 담당하기로 했다. 각측은 상선의 호르무즈해협 안전 통행을 담당하는 ‘련락소’를 설립하고 레바논정세에 관한 분쟁예방기제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가리바바디는 동시에 기술적 회담에서 각측은 이란 석유 등 제품 및 서비스의 수출허가 사항과 이란의 동결자산 해제 관련 합의에 대해 “필요한 후속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가리바바디는 향후 협상은 고위급 위원회의 주재하에 진행될 것이며 이란이슬람의회 의장 칼리바프, 이란 외무장관 아락치, 미국 부통령 밴스, 파키스탄 총리 샤바즈, 까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 모하메드가 다음단계 협상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과 미국간 협상의 중재측으로서 까타르와 파키스탄은 22일 련합성명을 발표하여 량해각서를 토대로 각측은 협상과정을 감독할 고위급 위원회를 설립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22일, 이란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가리바바디가 이끄는 이란대표단이 스위스에서 미국측과 기술적 회담을 가졌으며 이란의 주요 협상단은 스위스를 떠나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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