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31도로 연변주 구간은 산과 강이 어우러진 풍경과 조선족 민속자원을 갖춘 인기 자가용관광 로선이다. 최근 G331도로 연선 마을에 자리잡은 향촌커피숍들이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이는 휴식공간으로 떠오르면서 관광객들을 린근 관광지로 련결시키고 당지 농산물 판매에 일조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룡정시 개산툰진 광소촌의 벼논커피숍에 이르니 내부가 깔끔하고 밖에는 벼논이 펼쳐져있었다. 커피숍에서는 커피, 쥬스, 라면 등 메뉴외 당지의 입쌀, 찰옥수수 등 농산물도 판매하고 있었다. 면적이 65평방메터인 이 커피숍은 지난 5월에 개업했고 촌에서 운영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커피를 마시는 한편 주변의 어량전광장도 구경하면서 농경 문화를 료해할 수 있을뿐더러 광소촌과 선구촌을 이어놓은 나무잔도를 거닐면서 향촌풍경을 만긱할 수 있다.
개산툰진정부에 따르면 커피숍 부근에는 민박시설(광소촌 10채, 선구촌 6채), 선구촌의 민속식당 등 관광자원이 있는데 앞으로 커피숍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마을의 관광자원, 주변 명소 등 정보를 적극 소개하여 마을 구경에 나서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같은 날, 룡정시 삼합진 삼합촌에 자리한 고목커피숍에 이르니 관광객들이 커피와 음료를 마시면서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풀고 있었다. 커피숍 뒤뜰에는 11그루의 오래된 회양나무가 년륜을 자랑하고 있다. 뒤뜰에 설치된 지붕모양의 구조물 우에 앉아서 회양나무, 두만강, 통상구 풍경을 구경하는 관광객들도 있었다. 커피숍은 2층으로 되였고 실내와 뜨락을 포함해 총 6000평방메터의 사용면적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에 개업한 커피숍은 방문객들로 하여금 주변 경관을 구경하고 현지 관광자원과 농산물을 료해하도록 하는 한편 촌의 서부계획 대학생자원봉사자들이 실천경험을 련마하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G331도로 관광대통로 개방과 함께 개업한 화룡시 숭선진 고성촌의 ‘만나요·숭선’ 커피숍은 군함꽃민속호텔 1층에서 영업을 하고 있고 서부계획 대학생자원봉사자들이 개발한 음료 메뉴들이 판매되고 있다. 이 커피숍은 본지방에서 채취한 피나무꿀, 숭선진의 셀렌입쌀 등 농산물을 커피와 결합시켜 당지 특색의 메뉴를 개발했다. 향토적인 요소를 제품에 결합시켜 향촌의 생태, 문화 자원을 경제가치로 전환시켰다.
관광객들은 아늑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려행의 로고를 달랠 수 있고 호텔 앞 G331 주제 촬영벽에서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커피숍은 또 주변의 군함산관광휴계소, 군함산, 원봉수리시설전시관 등 관광자원과 당지 농산물을 홍보하는 쉼터로 변신했다.
글·사진 남광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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