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천위성발사중심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 ‘문물 01호’ 위성이 예정된 궤도에 무사히 진입했다.
국가문물국과 장광위성기술주식유한회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문물 01호’는 중국 최초로 문물보호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원격탐사 위성이다. 고정밀 광학 원격탐사 탑재체를 장착해 0.5메터 이하의 전색 해상도를 자랑하며 다중 스펙트럼 이미징 채널까지 갖추고 있어 문물자원의 공간정보 수집과 3차원 모델링, 동태적 비교분석 작업을 능률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번 발사 이후 ‘문물 01호’는 기존 ‘길림 1호’ 위성성좌를 구성하는 130여대의 위성과 함께 공동망을 구축하게 된다. 이처럼 대규모 위성망이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대량의 정밀한 원격탐사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중국 전역에 위치한 각급 문물보호구역을 고정밀, 고빈도로 상시적으로 검측하고 촘촘하게 감시하는 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국가문물국은 앞으로도 첨단기술과 문물보호의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물 단속 및 감독, 자원 조사, 고고학 조사, 관리계획 수립, 훼손 검측, 보존 및 수리 등 주요 분야에 위성 원격탐사, 드론 순찰, 사물인터넷 감지, 인공지능 분석 등의 기술을 통합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주와 공중, 지상을 아우르는 ‘천, 공, 지’ 협동형 문물자원 감독기술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문물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뒤받침할 견고한 과학기술 기반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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