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테레스 표시
[유엔 6월 26일발 신화통신 기자 상서겸] 유엔 사무총장 구테레스가 26일 베네수엘라 대통령 델시 로드리게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유엔 시스템은 베네수엘라 정부의 재해구조에 전력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기자회견에서 구테레스의 대변인 디야릭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25일 밤, 구테레스는 로드리게스에게 전화를 걸어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베네수엘라 정부와 인민에게 성원의 뜻을 보냈다. 구테레스는 유엔 시스템이 베네수엘라 정부가 주도하는 지진 후 구조활동에 전력을 다해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유엔 및 인도주의 동반자들이 피해상황 평가 및 재난 후 지원 동원을 비롯하여 강진 후 대응을 신속히 강화하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담당 사무차장 겸 긴급구호조정관인 톰 플레처는 유엔 중앙긴급기금에서 1500만딸라를 의료, 주거, 식품, 식수를 포함한 구조활동에 사용하도록 배정했다.
디야릭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유엔 인도주의 사무조정국은 구조활동을 조정하고 정보공유를 원활히 하여 국제 구호대의 능률적인 배치를 보장하고 있다. 현재 1600명 대원과 탐지견 100마리로 구성된 30개의 구조대가 베네수엘라로 진입하고 있고 유엔 재해평가대오도 이미 동원되였다. 세계식량계획처는 베네수엘라의 1만여가구에 2개월 분량의 식량을 제공할 수 있으며 동시에 다른 지역에서 식량을 신속히 조달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아동기금회(유니세프)는 지진지역에 390만명의 어린이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으며 재해지역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250만딸라를 배정했다. 유엔난민기구는 텐트, 모기장 등 구호물자를 적극 조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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