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름 관광시장 공략

2026-07-14 08:37:47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우리 주를 찾는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연길의 명소인 왕훙벽 앞은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인파로 련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수상시장 주변은 아침 일찌감치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차량으로 가득찼다. 훈춘의 방천과 돈화의 륙정산 등 주요 풍경구 역시 입장권 예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또한 비암산온천옛마을은 국내외 관광객을 겨냥한 맞춤형 특별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으며 두만강광장과 화룡의 군함산 등 변경지역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주요 명소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길시는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 관광행사로 올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청년광장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즐거운 연길무대’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연변대학 정문 앞에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음악문화축제인 ‘다채로운 연길, 매력적인 플래시몹’과 음악공연이 상설 무대로 진행된다. 또한 빈하운랑에서는 매주 금, 토, 일요일마다 대중문화공연인 ‘빛나는 한여름, 음악이 흐르는 연길’이 열리며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몰입형 야간관광 특화거리인 ‘연길 소외탄, 부르하통하의 별밤’이 정식으로 개막해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문을 열며 저녁 6시 30분부터는 거리 전역에서 화려한 상설공연이 펼쳐진다.

연길공룡박물관은 룡산유적지에서 소학생들을 위한 사회실천프로그람을 운영하며 개장 4돐을 맞이한 연길공룡왕국리조트에서는 대규모 도시 꽃차순회를 펼쳤다. 이번 순회에는 7대의 주제 꽃차와 함께 화려한 공연단 그리고 연변축구 행진단이 참여해 그 규모가 커졌다. 아울러 올여름을 더욱 맛있게 채워줄 ‘중화미식회’ 2026 중국∙연길 구이미식축제까지 가세하면서 연길의 여름밤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훈춘시는 여름 관광시즌을 맞아 지역의 핵심 관광지를 한데 무은 ‘통합 할인권’을 출시하며 대대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통합권은 훈춘을 대표하는 방천풍경구를 비롯해 발해고진, 동북범표범자연과학관, 와스토크환락섬 등 4대 핵심 관광지를 통합한 것으로 관광객들은 입장권 한장으로 ‘한눈에 세 나라를 굽어보는’ 변경지대의 장엄하고 수려한 풍광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되였다.

아울러 방천풍경구에서는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관광행사를 마련했으며 현장에서는 조선족 무형문화유산 전통 가무공연이 련이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도문시는 변경도시 특유의 지역 색채와 조선족 민속문화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여름행사를 개최하며 시민들의 여름밤을 풍성한 문화예술로 채워나가고 있다.

2026년 연변주 로인 기배구 교류대회와 제2회 춤추는 두만강, 전민 광장무 교육 프로그람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두만강광장에서는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시간의 메아리, 8090 청춘 콘서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는 따뜻한 감성과 깊은 울림은 물론 도문시만의 지역적 색채를 고스란히 담아낸 소규모 음악회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돈화시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공익활동과 력동적인 스포츠축제를 련이어 개최하며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빛과 그림자로 추억하는 그 시절, 마음을 적시는 붉은 감동’을 주제로 한 공익영화 상영회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회구역과 군부대, 료양원 등을 직접 찾아가 무료 로천극장을 열어줌으로써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어 다가오는 8월에는 한층 더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사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은은한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맑은 바람에 실려 온 꽃향기, 우아한 멋이 깃든 압화 부채 만들기’ 체험 행사를 비롯해 돈화시의 대표명소인 륙정산에서 ‘건강한 길림, 상쾌한 여름’을 주제로 개최되는 ‘륙정산 도보 초청 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스포츠 대회가 련이어 개최돼 국내외 관광객과 스포츠 애호가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룡정시 역시 여름을 맞아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 프로그람을 대거 선보이며 관광객 맞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량전백세운동휴일풍경구에서는 사격, 양궁, 암벽등반 등 종목들로 구성된 ‘연변주 사회구역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에서는 이색적인 ‘야인부족의 공연’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게 되며 버섯마을풍경구에서는 닭잡기, 보물찾기, 물고기잡기 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유룡만풍경구에서는 올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살수절’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짜릿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해란대조선족민속리조트에서는 지역의 전통을 계승하는 무형문화유산 종합공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가무와 민속예술 무대를 기획하고 있다.

화룡시의 대표관광지인 청룡어업풍경구가 본격적인 여름철 관광 특수를 맞이한 가운데 야외 워터파크를 개장하며 시원한 서막을 열었다. 청룡어업풍경구는 섭씨 8도를 유지하는 천연 지하 용천수를 활용해 차별화된 ‘랭수어류 특화 문화관광 복합단지’를 구축했다. 현재 이곳은 관광낚시를 비롯해 아찔한 고공 유리다리, 랑만적인 캠핑장과 민박 그리고 신선한 랭수어 별미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복합적으로 선보이며 방문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연길에서 청룡어업풍경구에 이르는 직통뻐스 로선까지 개통되였다.

왕청현과 안도현 역시 장백산이 선사하는 천혜의 생태기후 조건을 무기로 여름시장 공략에 나섰다. 두 현은 원시림 중심의 ‘삼림 힐링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결합하여 최근 류행으로 떠오른 ‘스포츠와 문화 관광의 융합’ 행보를 한층 더 심화해나갈 방침이다.

다채로운 민속체험과 이색적인 변경지대 관광, 입을 즐겁게 하는 미식 대축제 그리고 눈을 뗄 수 없는 문화체육 행사에 이르기까지 연변은 지금 한폭의 생동감 넘치는 여름날의 문화관광 지도를 그려내고 있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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