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봉 7월 25일발 신화통신 기자 순위] 뽀르뚜갈 《푸블리코》 일간지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뽀르뚜갈 고생물학자들이 최근 리스봉 북부 토리시베드라슈에서 약 1억 4800만년 전의 공룡 화석을 발굴했다. 연구진은 이는 지금까지 뽀르뚜갈에서 발견된 가장 완전한 공룡 화석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화석은 갑룡류 공룡에 속한다. 갑룡류는 몸에 ‘갑옷’을 두른 공룡으로 이번에 발견된 개체는 몸길이가 약 2.5메터이며 연구진은 이를 유년기나 준성년기 단계일 수 있다고 초보적으로 판단했다.
연구진은 올해 6월부터 화석에 대한 전면적인 발굴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발견된 뼈는 일부 두개골에서 꼬리 끝까지 이어져있으며 대체적으로 관절이 련결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복부가 아래로 향한 엎드린 자세를 취하고 있다. 연구진은 대부분의 공룡 화석이 발견될 당시 옆으로 누운 상태인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보존자세는 매우 드물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공룡의 앞다리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연구진은 앞다리가 몸통 아래에 그대로 보존되여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추가 정리작업을 거쳐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구진의 판단에 따르면 유럽 대륙에서 현재까지 알려진 유라기 후기 시대의 이러한 화석은 뽀르뚜갈에서만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또한 이 공룡이 사망 후 물에 떠내려와 이곳에 도달한 것이 아니라 발견 장소에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 판단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이 화석의 보존 상태는 더욱 희귀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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