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국언어자원보호프로젝트 성과전시관 개관식이 호남성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번에 개관한 성과전시관은 지난 10년간 추진되여온 ‘중국언어자원보호프로젝트’의 결실을 한데 모은 공간이다. 단순히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머물던 언어자원 보존 노력을 생동감 있는 실물, 디지털 전시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며 향후 건립될 중국언어자원박물관의 전시 기획과 기술 구현, 운영 모델을 미리 정립하는 리정표가 될 전망이다.
호남성박물관 1층에 자리한 전시관은 ‘언어의 긴 흐름, 끊이지 않는 생명력’을 주제로 한 기획전을 선보인다. 전시는 ‘뿌리: 언어의 맥을 찾아서’, ‘소용돌이: 다양한 언어의 풍경’, ‘윤택: 영원히 이어질 언어’ 등 총 3부로 구성되였으며 사업의 대표적인 성과물과 함께 호남성박물관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소장한 언어, 문자 관련 유물 30여점을 전시해 ‘유물과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립체적인 서사를 완성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북경대학, 북경언어대학, 동제대학, 동화대학 등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들이 공동 발기한 ‘국가 핵심분야 언어 과학기술 기능 부여 련맹’이 정식 출범했다. 련맹은 디지털 중국어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 질 향상과 과학기술 혁신, 문화 창달 등 핵심 분야에서 언어기술의 역할을 확대하는 한편 언어문자 분야와 인공지능의 융합을 촉진해 실제 연구성과의 산업 적용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중국문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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