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3련휴기간 화룡시는 가을철 관광 황금기를 다잡고 농경생활의 운치, 변경풍경, 경기열기 등을 ‘볼거리, 즐길거리와 소비거리’가 어우러진 한 코스로 엮어내 사면팔방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은 논밭, 역참, 어장과 고성 사이를 오가며 변경의 작은 도시의 활기와 온정을 체감했다.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은 논밭음악회, 별빛캠핑, 야간렬차 순회 등 몰입식 소비 씨나리오를 새롭게 선보이고 가족 물놀이, 벼짚모형 기념촬영 등 다양한 놀이방식을 마련했다. 련휴기간 광동촌에서 아이들이 야간렬차를 따라 뛰여다니고 어른들이 별빛캠핑장의 천막 아래에서 커피향을 음미하며 벼짚모형 앞에서 사진을 남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모여든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낮에는 벼파도를 감상하고 밤에는 음악을 들으며 별을 구경합니다. 마을 전체가 환하게 불을 밝힌 것 같아요.” 연길에서 온 관광객이 웃으며 말했다. 이번 련휴기간 광동촌은 전원마을을 젊은이들이 주말 단기휴가를 즐기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휴식하기 좋은 장소로 만들었다.
G331 연변 개방 관광대통로 연선에 위치한 군함산과 광평 두곳의 관광역참이 사용에 투입되면서 변경 자가운전관광 봉사보장체계가 날따라 보완되고 있다. 역참 밖으로는 두만강 골짜기에 첩첩이 들어선 수림이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풍경이 펼쳐진 가운데 관광객들은 역참에서 휴식을 취하는 한편 G331 주제 랭장고자석 등 문화창의제품을 골라 살 수 있다.
발해중경국가고고학유적공원에서는 문물전시를 승격시키고 해설내용도 보다 상세히 보완했다. 그중 새로 출시한 ‘발해삼채용’ 디지털 이모티콘 등 특색제품은 천년의 유구한 문화맥락이 젊은 세대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게 했다. 길림엘리트유기입쌀업 압천쌀전시관은 농경전시, 견학체험, 전자상거래 양성 등을 벼향기 그윽한 전시관에 담아 단순한 ‘입쌀 구매’를 ‘입쌀에 대해 료해하고 농사를 배우며 판매를 체험하는’ 농업, 문화, 관광의 새로운 씨나리오로 전환시켰다.
좋은 체험에 실속있는 혜택을 더했다. 련휴기간 광동촌은 틱톡을 통해 ‘광동 자유리용권’을 출시, 8가지 종목을 입장권 한장으로 즐길 수 있게 했으며 청룡어업에서는 어린이 3종 놀이 세트권을 내놓고 44% 할인을 적용해 관광객들의 출행비용을 절감시켰다. 한편 ‘연변주 현시축구리그’ 경기 열기에 힘입어 화룡시는 입장권을 소비통행증으로 활용했다. 료식, 숙박, 문화관광, 소매업 등 19개 경영주체와 련합해 입장권 전용 할인혜택을 내놓아 식사, 숙박, 출행, 관광, 쇼핑, 오락 전체 소비 씨나리오를 련결시켜 경기 열기가 실제 소비로 이어지게 했다.
9.3련휴기간 화룡시는 루계로 연 20.2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해 지난해 동기 대비 14.77% 증가했고 관광종합수입은 0.85억원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14.86% 증가했다.
변경 자가용관광, 향촌레저, 민속견학 등 코스가 많은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았고 풍경구와 역참은 일사불란했으며 향촌민박의 투숙률이 상승하고 농특산물은 견학활동과 생방송판매에 힘입어 판로를 확장했다.
이번 련휴기간 화룡시의 문화관광시장은 높은 인기를 누렸을 뿐만 아니라 질과 효익이 동반 향상한 기꺼운 성과를 거두었다.
장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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