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초심으로 써내려간 따뜻한 교육이야기
왕청현제4소학교 교무주임 리희하

2026-09-16 15:57:39

왕청현제4소학교 교원 리희하는 교육 일선에서 29년 동안 묵묵히 헌신하며 교육에 대한 깊은 충성심을 교육 교수와 학생 사랑에 몰부어왔다.

“교원으로서 나의 역할은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그들의 건전한 성장을 인도하는 것입니다.”

리희하 교원은 언제나 입버릇처럼 이 말을 되새기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의 곁을 지켜왔다. 그는 특히 결손가정 학생, 류재아동, 불우한 아이들의 생활과 심리 상태를 누구보다 세밀하게 살펴보며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를 담아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었다.

몇년 전 담임을 맡았을 때 리희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결손가정의 녀학생을 발견하고는 조용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2년 넘게 아이의 식비를 대신 내주었고 학교의 특별 지원 명목으로 아이를 도우면서 자존심을 지켜주었다. 학기마다 새 학습용품을 정성껏 준비해 전해주고 설과 추석 같은 명절에는 선물을 사서 집으로 보냈으며 교외 실천 활동에 참가할 때 드는 각종 비용도 미리 대신 내주어 아이가 다른 친구들과 똑같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녀의 진심 어린 관심 덕분에 이 학생은 맑은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고 소학교 졸업식 날에는 직접 쓴 시 <나는 알고 있어요>를 랑송해 선생님의 사랑으로 학습과 생활에서 큰 힘을 얻게 되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리희하 교원은 늘 “내 아이가 만나고 싶어하는 그런 선생님이 되자.”고 다짐한다. 장난이 심하거나 태도가 산만한 아이들을 마주할 때면 그녀는 “만약 이 아이가 내 아이라면 선생님이 얼마나 인내심을 갖고 이끌어주시길 바랐을가, 내가 학부모라면 가장 간절히 바라는 진실한 소통은 무엇일가”라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립장을 바꾸어 생각해본다. 이런 공감능력은 그녀가 많은 까다로운 교육 문제를 잘 해결하는 원동력으로 되였다.

몇년 전 그녀는 새로 1학년을 맡았을 때 가정과 학교간에 온정이 담긴 소통의 다리를 놓기 위해 달마다 학급의 45명 전체 학생에게 직접 손편지를 써주었다. 아이들의 작은 진보와 따뜻한 격려의 말들을 정성껏 종이에 적어 부모에게 전달하면서 아이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고 함께 공유했다. 진심 어린 관심과 격려가 이어지자 아이들은 점차 수업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평소에 말수가 적고 소심했던 아이들도 자신감 있게 발언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학부모들도 교원의 정성을 느끼며 아이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 넓혀갔다. 이 작은 일을 계기로 리희하는 교육의 힘은 정성어린 동반 속에 숨어있으며 아이들을 얼마나 진심으로 대하느냐에 따라 아이들도 그 만큼 잘 따라와주고 더 잘 성장한다는 것을 더욱 확신하게 되였다.

2019년에 학교의 교무주임으로 부임한 그녀는 직위가 바뀌였음에도 ‘관리와 교육을 량손에 쥐고 절대 수업 일선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스스로의 원칙을 끝까지 지켜왔다. 기존의 교육 관리 규정과 교육 상규 세칙을 보완하고 교육 전 과정을 세밀히 규범화하는 한편 어문, 수학 과목의 수업 임무를 맡아 학생들을 정성껏 지도했다. 그의 <담쟁이덩굴의 발> 수업은 성급 우수 수업 사례로 선정되였고 <원기둥과 원추 정리 복습> 수업의 교수 설계와 미디어 자료는 성급 과학연구 성과 특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9년 동안 리희하는 교단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교육 초심을 한결같이 지켜왔다. 그녀는 뜨거운 열정을 교육사업에 바쳤고 따뜻한 정성으로 학생을 보듬었으며 맡은 바 책임을 시종 성실히 리행해왔다. 오늘도 그녀는 평범한 일상 속 작은 실천들로 교육의 ‘정원’을 정성껏 가꾸면서 진심 어린 교육이야기를 묵묵히 써내려가고 있다.

  전해연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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