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자력발전소 지진평가 데이터 조작 사실 확인

2026-09-16 09:07:16

부적절한 행위 발견


[도꾜 9월 14일발 신화통신] 일본 하마오까 원자력발전소(이하 하마오까 원전) 지진평가 데이터 조작을 조사한 제3자 위원회가 14일 보고서를 발표하여 의심이 제기된 225건의 지진 진동 평가중 최소 208건에서 허위 설명·은페 등 부적절한 행위가 확인됐고 나머지 17건은 자료부족으로 판단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교도통신 등 일본매체의 보도를 종합하면 하마오까 원전을 운영하는 중부전력은 14일 나고야시에서 매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회사 외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조사위원회가 작성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중부전력이 하마오까 원전의 핵발전기 재가동 심사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통과시키기 위해 예상 지진 최대 진동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저질렀다고 언급했다. 예상 지진 최대 진동은 원자력발전소 내진설계의 기준으로 간주된다. 중부전력은 부동한 조건에서 계산한 20개의 지진파중 평균값에 가장 가까운 것을 ‘대표파’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으나 실제로는 특정 지진파 하나를 의도적으로 ‘대표파’로 선택하고 론리에 맞추기 위해 나중에 19개의 지진파를 추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부전력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3호기와 4호기 심사 신청을 철회한다고 선포했다. 동시에 회사 사장과 회장은 이달말에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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