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을 사칭해사기행각을 벌리다가 법망에

2022-11-21 15:36:01

요즘 한 남성이 가짜 군인도 모자라 중장을 사칭하고 사사로이 공인까지 새겨 사기행각을 벌리다가 복건성군구 경비사무실에 덜미를 잡혔다.

최근,복건성군구 경비사무실은 천주군분구로부터 한 남성이 군 고위급 장교로 위장하고 군의 공인까지 위조하여 군의 형상을 손상시키고 있다는 제보를 접했다.

신고를 접수한 후 복건성군구 경비사무실은 선후 두차례에 거쳐 규찰대를 천주에 보내 단서를 찾고 조사 확인했다. 현지 조사와 천주시 풍택파출소의 협조로 범죄혐의자 장모를 나포 및 억류했고 풍택파출소에서 심문했다.

장모의 자백에 따르면 2017년부터 그는 인터넷을 통해 군복을 매입하고 수차 ‘군복’차림으로 타인과 함께 사진을 찍었으며 군인으로 위장해 경쟁자를 협박하고 또 타인을 대신해 판결을 뒤집기도 했다. 장모는 또 군의 공인을 위조해 당원을 발전시키고 현역 군관 심사비준도표를 위조했으며 군자번호로 된 문서자료를 위조했다.

규찰인원은 장모의 사무실과 거주지에서 군복 두벌, 군 관련 표지복식 몇개, 군관증 두개, 관련 사진 아홉장, 군자번호 문건서류 70부, 모조 장난감 총 여섯개, 모조 탄알 열발을 수사 압수했다.

복건성군구 경비사무실은 장모가 매입한 군복, 증건, 군 관련 문건자료 등을 법에 따라 몰수하고 장모를 천주시풍택파출소에 이송해 립건 수사하기로 했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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