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시가 빙설스포츠 발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할빈시는 올겨울 ▷빙설스포츠 경기 적극 개최 ▷대중 빙설스포츠 발전 ▷빙설스포츠 경기장 건설에 힘쓰고 있다. 빙설스포츠 산업을 확대, 강화하고 2025년 동계 아시아경기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이다.
할빈시체육국 부국장 동흥왕은 할빈시가 자금 지원 조치를 통해 올해부터 래년까지 할빈 빙설스포츠 경기 행사를 계획하고 크로스컨트리 스키·동계 트라이애슬론 월드컵·아시아 스피드스케트 등 국제 대회를 신청, 개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할빈시는 지난 2019년부터 투자액 7억 6400만원으로 9개 구역에 에어돔 경기장 10곳을 건설했으며 할빈 아이스하키장의 개조, 확장, 향방 스케트장의 유지, 보수, 개조를 완료했다.
이 밖에 할빈시는 스포츠복권 공익기금을 사용해 ▷야외 스마트 피트니스 스테이션 31곳 ▷게이트볼장 18곳 ▷축구장 132곳을 구축하고 또 년간 90곳의 공공 스케트장을 세웠다.
동흥황 부국장은 2025년 동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와 중국-상해협력기구(SCO) 빙설스포츠 시범구 건설을 계기로 할빈시가 빙설스포츠 시설을 건설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빙설스포츠 시설 건설에 사회 력량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빙설경제 전체 산업사슬 발전을 도와 ‘올림픽 챔피언 도시’의 특색과 풍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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