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대표 정협위원 인터뷰

2024-01-11 09:14:24

올해 이래 우리 주 여러 분야, 여러 계층의 인대대표들과 정협위원들은 각자 사명을 아로새기고 직책에 부끄러움 없이 충만된 열정으로 책임을 리행하고 강렬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담당하고 건언헌책하면서 인대대표와 정협위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곧 다가오게 될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대, 정협 회의를 앞두고 본지는 오늘부터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아로새기면서 책임을 충실히 담당, 리행해온 부분적 새시대 인대대표, 정협위원들의 풍모를 보여주고저 한다.    -편집자


여러 민족 대중의 ‘대변인’ 역할 충실히 리행할 터

주 16기 인대 대표, 건공가두 당사업위원회 서기 김영미

주 제16기 인대대표, 연길시 건공가두당사업위원회 서기 김영미. 진연룡 기자

지난 2023년 12월 25일, 주인대 대표이며 건공가두 당사업위원회 서기인 김영미는 곧 펼쳐질 두 회의를 앞두고 “기층의 인대대표로서 관할구역 여러 민족 대중들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하게 리행하고 그들의 리익과 관계되는 현실적인 건의를 적극적으로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최근년간 김영미 서기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한 수립을 주선으로 선전을 틀어쥐고 의식을 수립하고 기지를 구축하고 토대를 다지는 등 방식으로 민족단결진보 사업이 실속있게 진행되도록 추동하는 동시에 건공가두 ‘인대대표의 집’의 ‘창구’, ‘교량’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인대대표가 기층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새로운 경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기층관리의 활력을 일층 불러일으켰다. 특히 신업종, 신취업 계층 관심사업 면에서 건공가두는 ‘배달원 관심’ 봉사거리와 20개의 ‘배달원 관심’ 봉사소를 건립해 신취업계층 종업원들의 어려움을 실제적으로 해결해주고 그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법률원조, 차량구매할인, 건강검진, 명절위문 등 봉사를 광범위하게 펼침으로써 관심과 배려의 따뜻함이 진정으로 그들의 마음에 와닿도록 했다.

또한 신취업계층과 련합해 ‘류동격자원’ 사업을 추진했는데 배달원들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고 사회구역에 보고하는’ 형식으로 600여건에 달하는 도로교통, 환경위생, 안전우환 등 민생문제를 해결했다.

김영미 서기는 “신취업계층 관심보장 조치를 강화하는 동시에 그들이 ‘류동탐측’ 우세를 더 잘 발휘하도록 인도함으로써 신취업계층과 기층의 ‘상호 윈윈’을 추동하겠다.”면서 “건공가두 ‘인대대표의 집’에 입소한 인대대표들이 그들의 역할을 더 잘 발휘하도록 인도하고 신취업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전달함으로써 신취업계층 종업원들의 조직귀속감과 사회인정감, 직업영예감을 더한층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곧 펼쳐질 두 회의와 관련해 김영미 서기는 “충만된 열정으로 주 16기 인대 3차 회의에 참가하고 대회의 각종 보고를 진지하게 청취, 심의하며 회의 정신을 참답게 학습, 터득하고 법에 따라 대표의 직책을 잘 리행하며 가두 인민들의 목소리를 잘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해연 기자


의약산업 발전 위해 건언헌책하련다

주 제16기 인대 대표, 길림오동약업집단연길주식유한회사 당위 서기, 리사장 장해도

주 16기 인대대표, 길림오동약업 연길주식유한회사 리사장 장해도. 김유미 기자

“이번 회의 때 약품 ‘소유인 제도(持有人制度)’를 활용해 외부 약품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우리 주 의약산업 규모를 일층 키울 데 관한 건의를 제기하려 한다. 외부로부터 약품 소유권을 더 많이 유치하며 나아가 약품의 연구,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두 우리 주내에서 이루어지게 된다면 제반 의약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2023년 12월 29일, 주 제16기 인대 대표이자 길림오동약업집단연길주식유한회사 당위 서기이며 리사장 겸 총경리인 장해도는 곧 있게 될 주 16기 인대 3차 회의 건의안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다년간의 회사경영 가운데서 장해도는 의약시장의 치렬한 경쟁에 직면해 혁신을 도모하며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했는데 그의 인솔하에 회사는 12개 과학기술 연구 개발 및 성과 전환 프로젝트를 완수하며 발전을 가로막는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 현재 회사는 5개의 국가 발명특허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 2개는‘국가 특허 우수상’을, 1개는 ‘길림성 특허 우수상’을 수여받아 지역경제의 안정적 발전에 뚜렷이 기여하고 있다.

그는 또 제품품종을 구전히 하기 위한 일련의 전략들을 실천에 옮겼으며 영업에서도 기존 모식을 타파하고 성급 대리와 총괄 대리를 결합시키는 등 혁신적 조치를 취해 판매경로를 넓혀가며 회사의 위험대처 능력을 부단히 향상시켰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 해당 회사 제품은 전국의 3000여개 2급 이상 병원과 1만여개 약방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높은 품질로 ‘오동’ 브랜드의 량호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그는 회사경영 뿐만 아니라 대중을 위한 복지 사업에도 힘을 쏟았는데 지난 2년간 루계로 50여명을 도와 일자리를 배치하고 어려운 형편에 처한 학생들을 장기적으로 후원했으며 연길시 소영촌 및 원휘사회구역의 50여가구에 도움과 부축을 제공했다. 또한 2022년 연길시 건공가두 연성사회구역 인대사무실 마련에 6000원을 후원했고 2023년에는 로인들을 위한 방조, 부축 활동에 2만 7000원어치 물품을 기증했으며 주자선총공회와 손잡고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에게 약 6만원을 기부했다.

장해도 대표는 “인대대표이자 기업 경영인으로서 앞으로도 제품의 연구개발 및 회사의 혁신적 발전에 대한 투자를 늘이고 여러 민족 종업원들을 단합해 함께 진보하며 국가 의약산업 최신 정황을 주목하면서 우리 주 의약산업 발전을 위해 건언헌책하련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춘연 기자


전통기예 양성 및 혁신제품 개발에 힘쓸 터

주정협 위원, 연길시유명직업양성학교 교장 송춘도

정협위원이며 주독서협회 회장인 송춘도. 애립부 기자

“무형문화재는 중화 우수 전통문화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관광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자원이다.” 지난 2023년 12월 28일, 주정협 위원이며 연길시유명직업양성학교 교장인 송춘도는 무형문화와 관광의 융합에 대해 언급하며 무형문화 혁신제품 개발과 관련된 공예기술 양성을 통해 취업이 어려운 계층에게 일자리를 마련하고 무형문화의 전승과 발전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년간 송춘도는 연길시총공회와 손잡고 1000여명에 달하는 정리실업자, 취업대기 인원, 농민공, 생활이 어려운 종업원을 대상으로 ‘기능강화, 취업촉진’ 종업원 혜택성 기능제고 무료양성을 펼쳐 그들의 취업경쟁력을 일층 높여주었고 지난해 11월에는 주장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공방’ 대상을 떠맡아 장애인녀성들에게 초물공예, 한지공예, 뜨개질 등 무형문화 기예를 가르치고 그중 일부 수강생들에게는 무형문화혁신제품 제작과 관련된 탄성 일자리를 마련해주어 장애인녀성들의 수입 증가를 이끌었다.

  그는 “최근년간 관광이 새로운 대중생활 형식으로 자리잡으면서 무형문화재의 전승과 발전에 더 많은 실천 및 응용 공간을 마련해주었는데 ‘아름다운 공방’에서는 우리 주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민속특색에 의탁해 ‘무형문화+문화혁신’이라는 새로운 발전모식을 내걸고 초물공예품, 한지공예품 등 민족특색과 시대적 특징을 갖춘 무형문화혁신제품을 출시해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향후 주당위, 주정부의 중심사업을 둘러싸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한 수립을 주선으로 ‘아름다운 공방’의 시범, 인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우리 주 여러 민족 장애인녀성들에게 더 많은 기능훈련과 취업지원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가정의 소득증가를 실현하고 행복의 길로 나아가도록 잘 이끌어나가는 동시에 제품개발을 일층 강화해 무형문화혁신제품이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중요한 담체로 되도록 응분의 힘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해연 기자


농촌 진흥발전에 지혜와 힘 이바지하련다

주정협 위원, 연변중비생태농업발전유한회사 총경리 조굉강

주정협위원 조굉강. 애립부 기자

“정협위원들은 숭고한 정치적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 우리는 정치적 판단력, 정치적 터득력, 정치적 집행력을 부단히 제고하여 연변의 발전을 위해 건언헌책해야 한다.”

주정협 위원이며 연변중비생태농업발전유한회사 총경리인 조굉강은 사회에 보답하려는 리념을 견지하면서 줄곧 공익활동에 적극 나서군 했다. 전염병발생기간 회사 종업원들을 조직하여 여러차례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시켰고 정부기관, 가두, 사회구역, 환경미화, 연변병원 등 방역 일선부문에 방역물자, 과일식품 등 5만여원어치의 물품을 기증했다.

상품 원자재의 질을 보장하고 농민들의 소득 증가와 치부를 도모하기 위해 조굉강은 잇달아 연길, 룡정, 화룡 등지의 농민들과 손잡고 벼, 연변소 전문농민합작사를 설립했다. 2022년, 주정협에서 조직, 실시한 ‘정협위원 기층행’ 활동에 참가할 때 조굉강은 왕청현 춘양진 하대천촌 농가의 벼판매가 어려운 문제를 발견했다. 농가의 판매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그는 주동적으로 하대천촌과 장기 판매 부축 협의를 체결하여 이 촌의 쌀을 보급, 판매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다년간 그는 여러차례 정부 관련 부문 및 애심조직에 기부금을 내고 회사 종업원들을 인솔하여 ‘연길 록화 미화’ 행동 등 도시건설 활동에 참가했다.

조굉강은 우리 주 농업농촌의 전면 진흥과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제 행동으로 정협위원의 책임을 과시했다. 그는 여러차례의 깊이 있는 방문과 조사연구를 통해 ‘우리 주 연변소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데 관한 건의’라는 제안을 작성하여 우리 주에서 연변소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계책을 내놓았다.

조굉강은 앞으로의 직무리행 과정에서 시종 주당위, 주정부의 중심사업과 민생복지를 둘러싸고 참정의정, 건언헌책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한 수립을 직무수행의 전반 과정에 융합시키며 깊이 있는 조사연구를 전개하고 책임과 사명을 가지고 좋은 건의를 내놓아 연변의 고품질 발전과 지속 가능한 진흥을 실현하는 데 지혜와 힘을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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