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대대표 정협위원 인터뷰

2024-01-12 09:13:32

“사회구역 여러 민족 주민들은 모두 한가족”

주 16기 인대 대표, 연길시 공원가두 원휘사회구역당위 서기 림송숙

주 제16기 인대대표, 연길시 공원가두 원휘사회구역당위 서기, 주임 림송숙. 진연룡 기자

“기층의 인대대표로서 이번에 열릴 주 16기 3차 인민대표대회를 통해 대중들의 생활과 밀접히 관련된 문제들이 실제적으로 해결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한층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2023 12월 25일, 주 16기 인대 대표이며 연길시 공원가두 원휘사회구역당위 서기인 림송숙은 곧 펼쳐질 ‘두 회의’에 관한 바람을 이같이 토로했다.

원휘사회구역에는 한족, 조선족, 회족, 장족, 몽골족, 만족, 다월족 등 여러 민족 대중이 생활하고 있는데 다년간 림송숙은 ‘여러 민족 사회구역 주민들은 모두 한가족’이라는 리념을 견지하면서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을 이끌고 여러 민족 대중이 함께 생활하고 함께 배우며 함께 건설하고 함께 공유하며 함께 일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조화로운 사회구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최근년간 이 사회구역에서는 선후하여 민족단결사업소, 민속활동체험관, 민족단결열람실 등을 건설해 여러 민족 대중들이 교류를 증진하고 융합을 촉진할 수 있는 진지를 구축하고 사회구역의 여러 곳에 민족단결 선진사적 영광벽, 100메터 민족단결 선전란 등을 설치해 당의 민족사업에 관한 정책을 널리 선전했으며 민족단결선전강연단을 무어 당의 리론과 로선, 방침, 정책, 중화민족 발전사 등에 대한 선전, 교양을 강화함으로써 중화문화에 대한 여러 민족 대중들의 인식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이 사회구역에서는 또 련속 9년간 민족단결을 주제로 사회구역 ‘효문화절’ 대중활동을 펼쳐 여러 민족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과정에서 이웃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민족단결의 감정적 토대를 튼튼히 다지도록 했으며 ‘홍석류컵’ 등 체육활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해 여러 민족 대중들이 민족단결 사업에 참여하는 적극성을 더한층 불러일으켰다.

향후 계획과 관련해 림송숙은 “풍부하고 다채로운 담체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이 주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하고 민족단결을 강화하는 새 플랫폼, 새 진지 구축을 다그쳐 추진해 여러 민족 주민들의 광범위한 래왕과 전면 교류, 심층 융합을 촉진함으로써 원휘사회구역 여러 민족 주민들이 한가족처럼 화목하게 지내는 짙은 분위기를 형성하고 사회구역의 민족단결 동심원을 더 크게, 더 실속있게 그려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해연 기자


“관광업 발전 품질 제고 위한 집법강도 높여야”

주 제16기 인대 대표, 길림성도법률사무소 주임 호옥해

주 제 16기 인대대표, 길림성도법률사무소 주임 호옥해. 김유미 기자

“대중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대중들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해야만 합격된 인대대표라 할 수 있다.” 인대대표이며 길림성도법률사무소 주임인 호옥해는 인대대표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슴에 아로새기고 이 같은 다짐을 꾸준히 행동에 옮겼다.

2017년 주 제15기 인대 대표에 당선된 데 이어 2021년 제16기 인대 대표로 선거된 그는 전문적인 법률지식으로 대중들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고 사회 여러 분야에 필요한 법률봉사를 제공하면서 ‘법치 연변’ 건설에 지혜와 힘을 이바지했다.

호옥해 변호사는 인대대표로서의 직무 수행을 본인의 본직 업무와 결부시켜 대중을 방문, 위문하고 법률 선전 활동을 전개하는 가운데서 그들이 제기하는 정황, 의견들을 상세히 료해하고 기록했다가 이듬해 민정, 민의에 부합되는 건의안을 제기하는 데 든든한 토대로 삼았다.

지난해에만 그는 ‘정부 여러 부문에서 법원의 집행권을 지지할 데 관한 건의’, ‘변호사의 증거 조사 및 수집 권리를 보장할 데 관한 건의’를 제기하고 지방 법규, 조례 3건을 심사했으며 지방정부 규범성 문건 제정 심사 사업에 12차례 참여했다. 또한 ‘연길 록화 미화 행동’에 필요한 법률자문을 도맡았을 뿐만 아니라 민영기업들을 위한 법률봉사 활동에도 참여했는데 지난해 여러 민영기업에 22차례 무료 법률자문을 제공하여 기업을 위해 1000여만원에 달하는 손실을 만회했다.

이 밖에 연길시 하남가두 백풍사회구역에 법률봉사소를 마련하고 사회구역 사업일군들과 대중들에게 100여차례에 달하는 무료 법률자문 및 법률 강좌를 조직했으며 사회구역의 45명 독거로인 가정에 가스루출 경보시스템을 설치해주는 등 애심활동도 조직했다.

지난 2023년 12월 29일, 호옥해 변호사를 만났을 때 그는 곧 소집되는 주 16기 인대 3차 회의를 앞두고 “지금은 연변이 관광 목적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관건적 시기인 만큼 관광업에 대한 집법강도를 더 강화하고 관련 분규 해결 기제를 더 완벽화해 우리 주 관광업의 량호한 이미지를 수호하는 데 도움이 되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우리 주 관광업의 발전 품질을 일층 제고할 데 관한 건의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춘연 기자


“우리 주 생태환경 질적 향상에 힘을 보태련다”

주정협 위원, 주생태환경국 토양생태환경처 책임자 김금실

주정협 위원이며“환경보호위사”로 불리우는 주생태환경국 김금실. 애립부 기자

“량호한 생태환경은 가장 기초적인 민생복지이다.” 주정협 위원이며 주생태환경국 토양생태환경처 책임자인 김금실은 환경보호의 ‘위사’로서 그에게는 연변인민들의 록수청산을 잘 수호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고 말했다.

2021년에 주정협 위원으로 당선된 이래 김금실은 본직사업을 잘 리행하면서 주정협에서 조직한 학습, 조사연구 활동에 적극 참가하였다. 김금실은 생산기업, 전간에 깊이 들어가 사회상황과 민생문제를 료해하고 환경보호사업에 대한 대중들의 의견과 건의를 청취하면서 정부부문과 대중, 기업의 뉴대역할을 충분히 발휘했으며 선후하여 환경관리에 관한 여러가지 제안을 제출하여 우리 주 생태환경 관리능력과 관리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일조했다.

곧 소집하게 될 주정협 14기 제3차 회의에 대비해 김금실은 가축가금 오염 예방퇴치를 강화하고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할 데 관한 제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금실은 우리 주는 아직 가축사육장 오염관리 공예시설이 완비되지 않았고 가축 분뇨의 비료화 경로가 원활하지 않으며 비규모화 사육에 대한 환경감독관리가 어렵고 집법의거가 부족한 등 문제가 존재한다고 표했다. 하여 가축 분뇨의 자원화 리용 수준을 향상시키고 심사비준을 규범화하며 일상 감독관리를 강화하는 면에서 부문의 직책분공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우리 주의 실제에 부합되는 가축사육 오염 종합예방퇴치 조치를 보급하고 선전교양을 통해 사육업자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등 내용의 건의를 제기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김금실은 그의 제안으로 가금사육업의 오염을 원천적으로 통제하고 우리 주 농촌환경의 질을 개선, 향상시키며 ‘아름다운 연변’ 건설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희망했다.

올해에도 그는 계속하여 토양, 농촌 오염 예방퇴치 등 면의 사업을 잘 틀어쥐고 위원직책을 본업에 일관시키며 사업과정에서 발견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건언헌책하고 연변의 생태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한 ‘황금 아이디어’를 내놓으면서 직무수행의 답안지를 착실하게 써내려감으로써 정협위원으로서의 직책과 사명을 저버리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김은주 기자


“대중들이 관심하는 민생문제 해결에 나설 것”

주정협 위원, 연변진달래의약유한책임회사 총경리 전선숙

정협위원 전선숙. 애립부 기자

주정협 위원이며 연변진달래의약유한책임회사 총경리인 전선숙은 본업에 립각하는 동시에 시종 충만한 열정과 강렬한 책임감으로 정협위원으로서의 직책을 리행하며 민생문제 해결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연변진달래의약유한책임회사는 2007년에 설립된 이래 전선숙의 인솔하에 연변의 의약도매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업과정에서 전선숙은 여러 민족 종업원들을 단합, 인솔하여 약품의 질을 보장하고 백성들의 약품사용 안전을 보장하며 대중들이 안심하는 의약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정협위원으로서 전선숙은 주정협에서 전개한 ‘연길 록화 미화, 정협 조력’ 주제활동에 참가하여 회사 종업원들과 함께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을 도와 200여그루의 나무, 500여포기의 화초를 심고 300평방메터의 록지를 정리했으며 주정협 ‘의료전달, 약전달, 건강전달’ 활동에 참여하여 룡정시 지신진 공농촌 촌민들에게 총가치가 2만여원에 달하는 상비약품을 기증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기간 회사 종업원들이 사회구역 전염병 예방통제 사업에 긴밀히 협력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펼치도록 이끌었고 사회구역, 가두, 자선기구, 의료기구에 총가치가 30여만원에 달하는 응급약품과 방호용품을 기부하여 실제행동으로 정협위원의 담당과 책임을 보여주었다.

전선숙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민생상황을 조사하고 대중들의 요구를 들어주며 진정으로 대중들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해왔다.

“위원으로서의 직책을 리행하고 책임을 다하려면 대중이 보편적으로 관심하는 문제 그리고 정부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에 눈길을 돌리고 적극적으로 건언헌책해야 한다.”

곧 소집될 주정협 14기 3차 회의에서 전선숙은 거리 량측의 길게 늘어진 나무가지가 행인과 차량통행에 영향을 주는 문제, 로후단지의 일상적인 유지보수가 부족한 문제 등에 비추어 제안을 준비하여 대중이 생각하고 바라는 민생문제의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중들이 정협조직의 배려와 따뜻함을 확실하게 느끼게 하는 것은 정협위원의 책임입니다.” 전선숙은 앞으로의 사업에서 직책을 성실히 리행하고 실무적인 업무태도로 의약위생사업에 힘쓰며 대중들의 수요에 관심을 돌리고 연변의 도약과 추월, 진흥 발전을 추진하는 데 마땅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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