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주 16기 인대 상무위원회 제14차 회의가 연길에서 소집되였다.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장태범, 부주임 한장발, 림송, 왕추국, 비서장 남성근 및 상무위원회 위원 등 도합 27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제1차 전체회의는 림송이 사회했다.

회의에서는 중앙경제사업회의 정신을 전달, 학습하고 주 16기 인대 제3차 회의 준비 사업 상황에 관한 보고, 인사임면사항 관련 상황에 관한 주당위 조직부의 설명을 청취하고 임직하게 될 인원들이 봉직발언을 했다.

분조회의에서 회의 참가자들은 관련 사항에 대해 심의했다.

제2차 전체회의는 장태범이 사회했다.

회의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검정귀버섯산업발전조례(초안)>를 제청해 심의할 데 관한 주인대 상무위원회의 의안,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언어문자사업조례(수정초안)>를 제청해 심의할 데 관한 주인대 상무위원회의 의안,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의약발전조례(수정초안)>를 제청해 심의할 데 관한 주인대 상무위원회의 의안, <연변조선족자치주 생태환경보호조례>를 제청해 페지할 데 관한 주인대 상무위원회의 의안, 주 16기 인대 상무위원회 제3차 회의 관련 의제, 인사임면사항, 조보의 주인민검찰원 검찰장 직무 사직 청구를 접수할 데 관한 결정, 리흔이 주인민검찰원 검찰장 직무를 대리할 데 관한 주인대 상무위원회의 결정, ‘네가지가 좋은’ 대표의 집(역), ‘네가지가 우수한’ 인대대표를 표창할 데 관한 주인대 상무위원회의 결정, 개별적 대표 대표자격에 관한 주인대 상무위원회 대표자격심사위원회의 심사보고를 표결하여 채택했다.

회의에서는 또 헌법선서식을 거행했다.

장태범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주 16기 인대 제3차 회의의 제반 준비사업이 이미 기본적으로 마무리되였다. 전체 상무위원회 구성인원들은 대회기간에 모범역할을 확실하게 발휘하여 대표들이 사상과 행동을 주당위의 의견에 통일시키고 대표와 인민대중의 지혜를 잘 모으도록 인도해야 한다.

주인대 상무위원회 전체 기관간부들은 드높은 책임감을 안고 제반 회의 사업을 착실하게 잘하여 주 16기 인대 제3차 회의의 원만한 성공을 확보해야 한다.

새로 임명된 동지들은 당과 인민이 부여한 권력을 소중히 여기고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삼는 것을 견지하여 본직 사업을 참답게 잘하고 근면하게 인민을 위해 봉사하며 연변의 고품질 발전, 지속 가능한 진흥의 새로운 장을 힘써 엮어나가기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해야 한다.

부주장 소경량, 주인민검찰원 당조 서기 리흔, 주감찰위원회, 주중급인민법원 책임자가 회의에 렬석했다. 

현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