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중앙 18기 3차 전원회의 이래 연변은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습근평이 길림성 및 연변을 시찰할 때 한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을 참답게 관철하고 중앙과 성당위의 개혁정책 결정과 포치를 결연히 실행하며 경제체제 개혁을 중점으로 각 분야의 개혁을 통일적으로 추진하고 지방의 혁신탐색을 끊임없이 강화해 현저한 성과를 거두었다.
2014년부터 2024년 6월까지 우리 주는 도합 676개의 개혁문건을 출범하고 996개의 개혁대장임무를 완수했으며 주 본급은 전 성 개혁실적심사에서 시종 시(주)의 선두를 차지했다.
개혁과 혁신은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황금 열쇠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2023년 전 주의 국내총생산은 567.98억원에서 875.76억원으로 증가했다. 전체 재정수입은 149.42억원에서 186.15억원으로, 수출입무역액은 162.79억원에서 295.3억원으로 증가했다. 도시와 농촌 주민의 소득 차가 2.38배에서 2.02배로 줄어들었다.
◆개혁의 목적을 명확히 해-개혁포치 전면적으로 시달하고 개혁임무 체계적으로 추진
“연변경제를 더욱 부강하게 만들고 사회를 더욱 공평하고 정의롭게 만들며 여러 민족 인민들이 더욱 행복하게 생활하도록 한다.” 이것은 주당위, 주정부의 모든 사업의 출발점이며 연변의 새시대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착력점이기도 하다.
10년간 우리 주는 중앙과 성당위가 포치한 중점분야와 관건고리의 개혁임무에 초점을 맞추고 체계집성, 협동고능률을 중시해 못박는 정신으로 제반 개혁임무가 착지해 효과를 거두도록 추진했다.
안정적이고 건전한 경제환경을 유지하고 공급측 구조개혁을 질서 있게 추진하기 위해 우리 주는 ‘3거1강1보’ 임무를 앞당겨 완수해 루계로 185.49억원의 세금 감면, 비용 인하를 실현했다. ‘행정기능의 간소화와 행정권한의 이양, 이양과 관리의 결부, 서비스의 최적화’, ‘1회 방문’ 개혁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행정업무의 ‘한 창구 수리, 통합 서비스’, 기업 간이말소등기 ‘온라인 취급’을 실현해 경영환경을 뚜렷이 개선했다. 도약추월, 진흥발전 추동을 둘러싸고 ‘10대 산업 군집’ 구축에 초점을 맞추어 우리 주는 ‘사슬을 따라 계획, 선두 견인, 육성 장대, 군집화 발전’ 사로를 명확히 하고 친환경 전환 발전을 추진해 연변 특색우세를 갖춘 현대산업체계를 초보적으로 형성했다. 대외개방 진척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 주 각급 각종 개발구(변경합작구)를 12개로 최적화 통합하고 훈춘수출가공구를 국가종합보세구로 승격시켰으며 훈춘국제항을 현판 운행하고 연길공항보세물류쎈터(B형)를 ‘경내관외’식 운영 운행함으로써 발전활력을 효과적으로 불러일으켰다. 과학기술체제 개혁을 다그쳐 전 주의 첨단기술기업을 84개로, 과학기술 ‘작은 거인’ 기업을 51개로 발전시켰다.
국태민안의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주는 예정 대로 빈곤퇴치 난관공략전에서 승리해 304개 빈곤촌이 모두 렬외되고 5개 빈곤현이 모두 빈곤에서 벗어났다. 동서부협력기제를 구축해 전 주에서 녕파동서부건설지원자금 8.55억원을 시달하고 지원대상 244개를 실시했다. 의료위생체제 개혁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원스톱’ 결산과 ‘타지진료’ 등 제도를 전면적으로 실시했으며 기본약물의 ‘령 리률’ 판매를 실시해 약물가격을 의료개혁 전보다 평균 30% 정도 하락시켰다. ‘평안연변’ 건설을 강화해 전 주의 1046개 행정촌에서 ‘1촌 1경무실’을 실현했으며 우리 주는 평안중국 건설의 최고영예인 ‘장안’컵을 수상했다.
산 푸르고 물 맑은 수려한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주는 친환경GDP심사평가체계와 환경보호책임추궁제도를 구축하고 림장제, 하호장제, 전장제 등 기제를 구축, 건전히 했으며 산, 하천, 삼림, 농지, 호수, 초원 종합정비를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푸른 하늘, 맑은 물, 깨끗한 토양, 푸른 산과 초원습지보위전을 전력으로 잘 치러 전 주의 생태환경 질이 검측 이래 가장 좋은 수준에 도달하고 주요도시의 공기 질 우량일 비률이 99.2%에 도달했다.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시범 선행 역할 발휘하고 ‘상급 부문에서 쟁취하고 지역 발전 추동’ 방식으로 시범 범위 확대
10년간 우리 주는 ‘상급부문으로부터 자원을 쟁취해 지역 발전을 추동(上争下促)’하는 것을 통해 여러 개혁 시범 사업을 신중하게 추동했다. 주 본급에서 루계로 190가지 시범사업을 펼쳤는데 이중 국가급 시범이 39가지, 성급 시범이 89가지, 주급 시범이 62가지에 달해 한가지 성공적인 사례로 전반 사업을 이끄는 역할을 효과적으로 발휘했다.
국가 비준을 받고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을 설립하고 14가지 시범사업 임무를 순조롭게 완수해 ‘호랑이가 산림에서 포효하고 표범이 들판에서 질주’하는 장면이 연변 자연생태의 새로운 명함장으로 떠올랐다.
훈춘해양경제발전시범구와 돈화친환경전환승격혁신발전시범구를 건설하고 중국(훈춘)다국전자상거래종합시험구, 중국(연길)다국전자상거래종합시험구, 길림 연길—장백 중점개발개방시험구 건설이 선후하여 비준되면서 대외개방 플랫폼 능력은 새로운 도약을 실현했다.
호시무역 상품의 착지, 가공 시범 정책을 잘 활용하고 5개 국가 호시무역 상품전시거래중심(면세점)을 건설했는데 호시무역에 참여한 변강 주민이 연 8만 8300명에 달했다. 훈춘동북아국제상품성이 국가급 시장구매무역방식 추동 시범지로 비준되였으며 119개 기업이 상품성에 등록했다. 이로써 연변에서 수입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연변 관광의 새로운 인기 코스로 떠올랐다.
생태건설 관련 시범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연변은 국가림업 온실가스 흡수원 시범도시로 비준받았고 류정림산작업소는 전국 국유림산작업소 삼림온실가스 흡수원 시범지로 확정되였다. 이같은 노력으로 연변의 생태 바탕색은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
한편 주법원에서 성급 심사재판 보조사무 집약화 시범지 설립을 쟁취하면서 그 개혁 경험이 ‘중국개혁 2023년도 개혁 전면 심화 전형사례’로 선정되여 심사재판 질과 효과를 전면 승격하고 법원사업의 현대화를 전면 실현하는 데 복제, 보급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축구개혁 또한 심화하면서 우리 주는 ‘전국 축구발전 중점도시’로 비준받았으며 축구는 연변의 도시 지명도를 한층 더 높이는 새로운 에너지로 부상하고 있다.
◆개혁의 성과 시달—막힌 점, 불편한 점 뚫는 데 착안해 특색 혁신으로 활력 보여줘
습근평 총서기는 여러차례 개혁은 대중들이 관심하고 희망하는 것을 틀어쥐고 추진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10년간 우리 주는 확고부동하게 고품질 발전을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간주하고 대중들이 관심하는 문제로부터 착수해 사회발전의 막힌 점, 불편한 점을 힘써 해결했다. 741가지 특색 개혁을 통해 새로운 공간을 꾸준히 개척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제공했으며 새로운 조건을 마련함으로써 연변이 전면적이고 전방위적인 진흥의 길을 온당하게 걷도록 추동했다.
개혁으로 단결을 추진했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장기효과기제를 구축하고 ‘5대 프로젝트’를 깊이있게 시행했으며 ‘10대 행동’을 다그쳐 추동하고 ‘1핵 8익’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전역체험구를 건설했으며 30개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연학중심을 설립하고 112개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시범학교를 명명했다.
개혁으로 발전을 추동했다. 정부지도자와 기업가 오찬간담회 등 제도를 세우고 연변공업종합봉사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친밀하고 청렴한 정부와 기업 관계를 형성했다. 림업 탄소 흡수원 시범 건설을 틀어쥐고 연변주탄소흡수원봉사중심을 설립했는데 이도백하림업유한회사에서 첫번째 CCER 선도 거래(远期交割) 수익 1290만원을 실현하고 451.5만원이 입금되였다. 연변가무단의 개혁을 다그치면서 국유공연미디어회사를 설립하고 다원 시장화 운영모식을 구축했다. 또 문화와 관광의 융합을 추동하고 제품 공급을 풍부히 하고 경영방식의 다원적 융합을 촉진해 연변 관광이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관광업종이 ‘폭발식’ 성장을 보이면서 올해 연변은 재차 ‘중국 아름다운 생활 도시’ 명단에 올랐다.
개혁으로 진흥을 추진했다. 농촌종합개혁을 심화하고 ‘등록외 토지’ 유상 사용과 택지 활성화 리용 정책 조치를 혁신해 농촌의 토지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성화했다. 농촌 물공급, 오수처리 시설 건설 공사를 전면적으로 다그쳤는 바 205개 촌에서 시공하고 투자 7.44억원을 완수했다. 농촌 ‘화장실혁명’을 깊이 추동하면서 화장실 8.4만개를 개조했다. 또한 ‘원스톱’ 빈곤층부축 최저보장정책을 혁신적으로 실시하면서 2만 9214명이 서류카드를 작성했는데 이는 전체 빈곤인구의 60.8%에 달하는 셈이다. 전 성에서 가장 먼저 촌의사대오 건설 제도를 가동하고 행정촌 위생소 표준화 건설을 전면 실현하기도 했다. 그리고 전국에서 앞장서 토지경영권저당대출 사업을 펼치고 토지수익 담보대출, ‘정부, 은행, 보험회사 협력’ 대출, 농업신용담보대출 등 금융 제품을 혁신했다.
10년간의 심층적인 개혁과 분진을 거쳐 연변은 다시 새로운 력사의 기점에 서 새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소옥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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