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수상시장 국경절련휴 첫날부터 ‘인산인해’

2024-10-08 08:40:10

국경절련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연길로 몰리고 있었다.

1일, 연길에서 가장 큰 아침시장이자 최근 관광객들의 필수탐방지로 손꼽히는 수상시장은 이날도 어김없이 뽀얀 연기와 함께 미식이 완성되고 있었고 관광객들은 그 향기를 따라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국경절련휴 첫날 수상시장 일각.

오전 9시,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늦은 아침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수상시장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관광객들은 시장입구에서 패말을 뒤로하고 손에 음식을 든 채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었고 안에서는 핸드폰으로 지불코드를 찍는 소리와 업주들이 시식을 권유하는 호객소리로 떠들썩했다.

관광객 류씨는 “국경절련휴를 틈타 연길에 왔다. 전에 SNS를 통해 수상시장에 다양한 음식이 종류별로 있다고 들었다. 오늘같이 비 오는 날에는 부침개가 제격이라는 말에 해물전 하나를 맛보았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올해 과수원에서 갓 나온 사과배를 맛보았는데 너무 커 한개를 두명이서 나눠먹었다.”고 말했다.

길영오두막가게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던 또 다른 관광객 홍모는 “맨 처음 막걸리를 사려고 갔는데 막상 들고가기 버거워서 망설였다. 그러다가 가게 주인이 일정한 금액을 소비할 경우 무료로 배송해준다는 말에 선뜻 4병을 샀다. 막걸리와 같이 바로 옆에서 여러가지 김치까지 샀다. 진공포장까지 해주어 김치가 상할 우려가 없어 안심이다.”고 전했다.

  글·사진 전정림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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