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년에 우리 주 박물관들은 전람 설계, 문물 보호 등 면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진전을 가져왔다. 하지만 조직 관리, 소장품 관리 등 면에서는 수준적 차이가 있기에 다음과 같이 건의한다.
우리 주 력사문화자원을 깊이 발굴하고 전시분야와 교류분야를 확대해야 한다. 우리 주 변강 력사 문화 자원을 발굴, 연구하고 해당 자원에 의탁하여 전람주제 선정을 최적화하고 각종 전람을 설계함으로써 관중 맞춤형 전람을 만들어내야 한다. 전람 내용의 다학문, 다분야 융합을 탐구하고 예술적인 전람, 동태적인 전람과 련합전람, 순회전람, 류동전람, 온라인전람을 더한층 추진해 소장품 전시 리용 수준을 높여야 한다. 연변의 특색과 소장문물 자원의 특색을 보여주는 정품전람을 내놓으며 역외 우수한 전람 인입과 역내 우수한 전람 수출을 추진해야 한다. 전람을 통해 연변의 이야기를 잘 전하고 문화적 자신감을 높이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함으로써 연변의 고품질 발전에 정신적 힘을 보태야 한다.
박물관 체제 기제 개혁을 추진하고 과학적 관리 수준을 높여야 한다. 법인관리 면에서는 리사회제도를 건립해 박물관 관리 전문화 수준을 높이고 제도건설 면에서는 박물관 규정을 규범화하고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과학적이고 능률적인 제도체계를 구축하며 대오건설 면에서는 박물관 인재 평가 및 격려 기제의 개혁 경로를 적극 탐색하고 간부인재대오 건설을 힘써 추진하며 인재에게 연구, 실천 플랫폼을 제공는 데 중시를 돌려야 한다.
과학연구를 강화하고 과학기술 지지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 각 박물관의 소장문물 예방성 보호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문물 보호의 과학기술함량과 장비수준을 높이며 소장문물 가치 종합적 판단, 문물 본체 재료 및 제작기술 연구, 소장문물 병충해 예방퇴치 등 능력을 향상해야 한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현대 정보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박물관 시스템 구축을 다그치고 스마트 박물관 기술 버팀목과 가상체험 기술을 연구, 개발하며 스마트 박물관 클라우드 데이터쎈터, 공공서비스 및 업무관리 지원 플랫폼을 내와야 한다.
사회교육기능을 발휘하고 전파봉사를 최적화해야 한다. 박물관 교육과정 체계를 풍부히 하고 본관의 문물 및 진렬 내용을 주선으로 사회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 과정을 제작하며 사회교육활동을 개발함으로써 박물관의 사회교육 브랜드 프로그램을 창출해야 한다. 전람이 교정, 사회구역, 군영, 향촌, 기업에 진입하는 ‘다섯가지 진입’ 활동을 전개하고 전파봉사를 최적화해야 한다. 박물관이 문화관광 융합 발전을 추진하고 문화소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잘 발휘시켜야 한다. 융합미디어, 디지털문화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문화 제품과 봉사를 혁신하고 박물관 클라우드 전람, 클라우드 교육을 힘써 발전시켜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박물관 전파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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