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에서 14일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들어 첫 2개월, 우리 나라 인민페대출이 6조 1400억원 증가, 사회융자규모의 증량이 지난해 상반기 같은 시기보다 1조 3200억원이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금융총량이 꾸준히 유지되고 합리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은 적당히 느슨해진 화페정책의 흐름을 구현했고 실물경제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유지하고 있음을 뜻한다고 분석했다.
중국인민은행에서 당일에 발표한 금융통계에 따르면 2월말, 우리 나라 인민페대출 잔여액이 261조 7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늘어났다. 우리 나라 사회융자규모의 존량은 417조 2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늘어났다. 중국민생은행 수석 경제학자 온빈은 “올 2월 대출증량이 조원 단위에 달해 여전히 높은 수준에 처해있다.”면서 “총량으로 분석하면 전 2개월 신용대출의 증량 태세가 안정적이고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는 실물경제의 융자수요 특징과 맞물린다.”고 견해를 내놓았다.
부문별로 보면 전 2개월, 주민대출이 547억원이 늘어났는데 전년 같은 시기보다 다소 하락했으며 그중 단기대출이 뚜렷이 줄어들었다. 전문가들은 현재 개인주택대출 소비성 대출잔여액이 20조원을 초과한 점을 제외하고 국내 소비를 진작시키려면 보다 정책적으로 힘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수입을 늘여야 하고 사회보장 등을 개선해야 하며 대중들이 소비를 하고 소비를 할 수 있게 인도하는 힘을 실어줘야만이 효과적인 소비신용대출 수요를 형성할 수 있다.
전 2개월, 기업과 사업단위 대출이 5조 8200억원이 늘어났고 그중 중장기 대출이 4조원이 늘어났다. 이는 기업에 대한 대출이 여전히 신규 대출에서 상당한 비률을 차지하고 있다.
대출구조 면에서 몇개 포인트가 나타났다. 중국인민은행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2월말, 보조혜택 등의 대출잔여액이 33조 4300억원으로, 제조업의 중장기 대출잔여액이 14조 4800억원으로 모두 같은 시기 기타 대출의 증가률보다 높았다.
사회융자규모의 구조 면에서 전 2개월 정부채권의 순수융자가 2조 3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4900억원이 늘어났고 기업채권의 순수융자 또한 같은 시기보다 414억원이 늘어났다.
동방금성 거시경제 수석 분석가 왕청은 “다양한 정책조치가 꾸준히 시행됨에 따라 정부채권 발행은 사회융자규모의 증량에 있어서 중요한 지탱역할을 해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 들어 대출금리는 여전히 사상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기업과 대중에게 어느 정도 부담을 줄여주기 마련이다.
여전히 복잡하고 준엄한 형국에서 국내 화페정책은 과연 어떻게 시책을 펼쳐야 할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해 올해 ‘두 회의’에서 중국인민은행 행장 반공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인민은행은 향후 느슨한 화페정책을 적절하게 펼침과 동시에 국내외 경제금융 형세와 금융시장 운행정황에 따라 기회에 선택해 금리를 인하할 전망이다.
그는 또 “현재 금융기구의 예금준비금 리자률이 평균 6.6%인데 이는 여전히 인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중앙은행은 상업은행측에 제공하는 구조적 화페정책자금 리자률 또한 인하할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구조적 리자 하락은 상업은행의 자금원가를 절감해줄 뿐만 아니라 중점분야에 자금이 대거 류입되도록 촉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농촌상업은행측에서 재대출 금리를 2%에서 1.75% 하락한 것은 금융기구에 낮은 원가비용을 제공한 좋은 사례로 된다.
중국인민은행에서는 향후 화페정책 선도 경로를 일층 원활히 하고 금리 형성과 관련 기제를 보다 개선해 사회종합융자 원가비용 절감을 일층 추동할 것이다. 나아가 산업정책, 화페정책, 은행내부의 부가적인 제도 등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책적으로 힘을 합친다면 신용대출구조의 개선은 물론 경제의 질적 효과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사회의 효과적인 융자수요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금융체계는 실물경제의 회복에 보다 좋은, 보다 높은 수준의 발전에 강력하고 효과적인 뒤받침을 제공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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