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인삼현대농업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국가현대농업산업단지에 포함되여 연길시 최초의 국가급 현대농업산업단지로 되였다.

2018년 7월에 정식으로 운영된 연길시인삼현대농업산업단지에는 인삼심층가공기업 37개가 있다. 그중 국가급 선두기업 1개, 성급 선두기업 8개, 규모이상 기업이 10개이며 년간 인삼가공능력은 약 0.8만톤이다.

국가급 선두기업인 연변커시안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는 지난해 정식으로 착공한 생산작업장 증축대상 건설이 한창이다. 이 대상은 총투자액이 5억 5000만원이고 회사의 원 공장구역과 린접해있으며 총부지면적이 3만평방메터, 총건축면적이 3만 5000평방메터이다. 주로 추출농축작업장, 포장작업장, 인삼초벌가공작업장, 종업원식당, 기타 부속시설 등을 건설하게 되며 2026년에 준공하여 생산에 투입될 예정이다. 생산에 투입된 후 해마다 2000톤의 인삼, 500톤의 홍삼액기스를 가공하고 생산액 15억원을 달성, 세금 납부액은 2.3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연변커시안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는 인삼초벌가공 및 심층가공을 일체화한 과학연구와 생산형 기업으로서 년간 수삼 1000톤을 가공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공장장 한용철에 따르면 인삼현대농업산업단지에 입주한 국가급 선두기업으로서 기업은 인삼정밀가공산업의 연구개발과 생산에 주력하여 홍삼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깊이있게 연구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470여개 중개상을 두고 있으며 생산한 제품은 전국 각지에 판매되고 있다.

연변커시안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는 연길시 인삼현대농업산업단지의 ‘금빛명함’이다.

최근년간 연길시는 인삼 전체 산업사슬 발전에 공들이고 있다. 연길시인삼현대농업산업단지는 인삼재배 규모화 표준화 정도가 높고 원삼과 림하삼 재배면적이 3.15만무에 달하며 국가급 검측쎈터, 실험실 3개, 국가급 성급 과학기술혁신플랫폼 6개, 지역 공공부화플랫폼 2개, 연구개발쎈터 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인삼육종과 표준화 재배 고지, 전국 인삼기술 정밀통제와 인삼가공 고지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연길시인삼현대농업산업단지 관계자는 이번에 국가현대농업산업단지에 성공적으로 포함된 것은 연길시 인삼 전체 산업사슬의 발전을 크게 추진하게 될 뿐만 아니라 인삼재배, 정밀가공, 과학연구혁신과 문화관광 융합 등 면에서 정책지원을 받게 되여 전국 인삼 정밀가공의 도시를 구축하는 데 힘을 실어주었다고 전했다. 

한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