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특산물에서 국제 인증 제품으로 되기까지
-돈화시장유식품유한회사를 찾아서

2025-05-22 08:27:12

수공업 작업장에서 시작되여 국제적 브랜드로 되기까지, 길거리 음식에서 무형문화유산의 전승으로 되기까지 동북의 흑토지에 뿌리내린 돈화시장유식품유한회사는 26년간의 고수와 혁신으로 소소한 전병에 시대의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전통기술의 현대적 전변

돈화시장유식품유한회사 작업장의 관광회랑은 시공간 턴넬마냥 전통 음식의 과거와 미래를 련결시켰다. 관광객들은 밝은 유리벽 너머로 동북평원의 특산 옥수수, 입쌀 등 잡곡이 씻고 찌고 갈고 발효하는 등 16가지 제조과정을 거쳐 스마트 작업라인에서 엷은 전병으로 변하는 과정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국내외로부터 도입한 300여세트의 선진적인 설비는 시간당 1.92만장에 달하는 생산량을 실현했지만 곡식을 발효시키는 핵심 기술은 여전히 수공업 시대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로보트팔’과 ‘전통 기술’의 의기투합은 바로 기업에서 산업승격을 실현하는 축소판으로 된다.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기술로 구축한 스마트 작업장에서 온도, 습도 등 핵심적인 매개 변수가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 업로드되여 표준화 생산을 보장하는 동시에 전통적인 맛을 유지하고 있다.

돈화시장유식품유한회사 설립자 진장유의 사무실 벽에 걸려있는 ‘길림성 훌륭한 이’, ‘무형문화유산 대표적 전승인’증서는 이 전병 장인이 추구한 바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26년간의 집념은 그로 하여금 시간당 생산량이 1만장을 넘는 스마트 생산라인을 개발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직원 한명당 년평균 생산량이 43.2만장에 달하고 기업 년간 생산량이 7128만장에 달하는 업계 기적을 이루어내게 했다. 전통 기술과 현대 공업의 공생을 어떻게 이루었는가 하는 질문에 그는 “기계로 반복로동을 대체할 수 있지만 곡식의 성질은 사람이 종잡아야 한다.”라는 소박한 답을 내놓았다.


◆혀끝의 건강 혁명

돈화시장유식품유한회사 제품전시실에는 100여가지 종류의 전병들이 예술품마냥 진렬되여있다. 전통적인 오곡전병은 흑토지의 증여를 연장시키고 호박양생 시리즈 제품은 혁신적인 구상을 나타내며 GI지수가 낮은 기능성 제품은 건강 붐에 대한 기업의 예리한 포착을 구현했다. 이런 제품의 공통점은 동북평원의 세계 제3대 흑토구에서 생산된 량질의 잡곡을 사용한 것이다. 장유전병 원료에 함유된 풍부한 비타민B군, 단백질과 광물질은 과학적인 검측을 거쳐 제품에 천연 영양식품이라는 꼬리표를 달아주었다.

더욱 괄목할 만한 것은 이 기업의 ‘무첨가’에 대한 추구와 고수이다. 사카린, 색소,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전병은 원료 배합 혁신과 포장기술의 돌파를 거쳐 상온 류통이 6개월까지 가능해지게 되였다. 전병의 포장을 열면 자연 발효된 곡식 향기가 코를 찌른다. 이런 ‘감법 철학’은 시장에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 전국 관광특색상품 금상, 길림성 전통브랜드 등 특별한 영예를 받아안게 했다. 다국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이루는’ 전병은 문화 사절로 변신하여 불고기 조합 세트, 특산물 선물포장 등 형식으로 16개 국가의 가정 식탁에 오르고 있다.


◆투명 작업장의 문화적 자신감

길림성 공업관광 시범지로서 돈화시장유식품유한회사는 작업장을 문화전시 플랫폼으로 구축했다. 해마다 6만여명에 달하는 방문자들 가운데는 매돌 전통 기술을 체험하러 온 견학팀이 있는가 하면 스마트 생산 과정을 참관하러 온 해외 상인들도 있다. 생산라인 끝에 있는 투명 화험실에서 검사원이 현미경 관찰에 골몰하는 모습이 벽에 걸린 SC인증, 미국 FDA인증 등 12가지 자질증서와 잘 어우러져있었다. ‘점포와 공장을 긴밀히 결부한’ 운영모식은 소비자들이 직접 ‘훌륭한 전병을 생산하는 과정’을 볼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식품공업에 대해 신뢰를 쌓을 수 있게 하고 있다.

돈화시장유식품유한회사 영예란에 걸린 ‘길림성 빈곤층부축 선도기업’, ‘농업산업화 중점 선도기업’ 등 상패는 이 기업의 사회환원 발자취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업에서는 ‘회사+합작사+농가’ 모식으로 주변의 7개 향진을 이끌고 잡곡재배기지를 세우고 2300여명의 촌민들이 산업의 배당금을 누리게 했다. 한편 ‘건강중국’ 전략에 힘입어 돈화시장유식품유한회사는 ‘성실하게 사업하고 착실하게 생산하자’라는 종지를 기업 혈통에 융합시키고 있다.

수공업 매돌에서 스마트 작업장에 이르기까지 지방 특산물에서 국제 인증 제품으로 되기까지 돈화시장유식품유한회사는 전통 음식이 현대화로 향하는 로정이 문화를 쇠퇴시키는 것이 아니라 혁신 과정에서 옛 지혜를 끊임없이 전승하는 것임을 증명했다. 흑토지가 첨단기술과 마주하고 장인정신이 공업 문명을 만났을 때 이 옥토에서 배태된 전병 이야기는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우택강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终审: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