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철도 련계 운송이 빈틈없이 련결되여 운송 능률이 40% 가까이 향상되고; 크레인에 탑재된 센서로 컨테이너 식별코드를 읽고 인공지능을 리용하여 작업을 최적화하며; 화물의 ‘통상구 도착 즉시 보세구역에 진입’으로 기업의 물류 원가를 대폭 낮췄다… 완성차, 자동차 부품 및 량질의 농산물 등을 만재한 자동차, 전용렬차와 콜드체인 렬차가 길림장춘흥륭종합보세구역에서 출발하여 세계 각지로 향한다.

올해 2월 습근평 총서기는 길림성 당위, 정부의 사업보고를 청취할 당시 “개혁개방을 일층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것은 동북의 전면적인 진흥에 매우 중요하다.”며 “전국 통일대시장 건설에 적극 융합해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 일류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더 높은 수준의 개방형 경제 신체제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여 길림은 연변근해의 우세를 잘 활용하여 더 높은 수준의 개방형 경제를 힘써 건설하고 전면적 개방발전의 새로운 장을 펼쳐내고 있다. 올해 전 4개월간 길림성 호시무역 수입 상품은 1.2만톤에 달했는데 그중 착지가공상품은 1만톤에 육박하여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

◆도로망 원활히 하고 교통허브 구축

장춘흥륭철도통상구에서 크레인이 부지런히 오가며 고능률적으로 작업중이다. 중국제1자동차에서 생산하는 신에너지자동차가 이곳에서 유럽으로 발송된다.

립체화 개방통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길림은 해상─륙지─항공─철도 교통망 건설을 통일적으로 계획하여 동북아종합교통허브를 건설하고 있다. 대외로 중국─유럽 정기렬차, 공중 실크로드, 인터넷 실크로드, 연변 개방 관광 대통로 건설 등을 추진하고 대내로 국가물류허브, 성간 고속도로망과 공항군의 배치를 보완하고 철도, 도로, 수상 운수 ‘세가지 교통망’을 최적화하며 장춘 현대화 도시권을 조성하는 등 기반시설의 ‘하드 련결’과 시장일체화 등 ‘소프트 련결’을 구축하고 있다.

“철도─도로─수상─항공 복합 운송 체계가 날로 완비되여 경제 발전을 이끄는 ‘황금통로’를 형성하고 있다.” 장춘흥륭종합보세구 당사업위원회 서기 후영남은 중국─유럽 정기렬차가 상시적으로 운행되고 장춘─대련 철도─해상 련계 운송의 일일 발송을 실현한 데다 트럭 항공편, 국제도로 운수 등 방식으로 대외무역의 새로운 업태와 새로운 모델이 끊임없이 돌파를 이룩했다고 소개했다.

◆혁신적인 플랫폼 구축해 업계 선도

“지금 모스크바 국제 직송은 72시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훈춘다국전자상거래 산업단지에서 훈춘이무통전자상거래유한회사 총경리 염우진의 핸드폰이 수시로 울린다. 세계 각지에서 몰려드는 주문 때문이다.

원가를 낮추고 수익을 높이기 위해 훈춘철도통상구는 사전 통관수속을 마치면 ‘수입 화물 도착 즉시 기업으로 반출+수출 화물 즉시 선적’ 및 ‘위반 사항 주동적 신고’ 모식을 출범하여 기업의 화물컨테이너비용을 절약하고 통관능률을 ‘분급’으로 향상시켰다. 2024년 훈춘의 각 통상구를 통과한 화물은 42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최근 몇년 동안 길림성은 다국무역의 새로운 원동력을 대대적으로 불러일으켰다. 장춘종합보세구는 ‘보세 검측 유지보수+통관 승낙’을 시범적으로 시행하여 자동차 부품 공급사슬을 발전시켰고; 훈춘은 ‘항구를 빌려 바다로 나가는’ 해양경제로 산업 전환을 선도했으며; 길서남산업이전시범구는 남방산업의 이전을 승계했다. 2024년 길림성 다국전자상거래 기업의 대 기업 직접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7.8% 증가했다.

◆기업 우혜 정책으로 기제 승격

“우리의 제품과 기술은 선두적인 우세를 가지고 있지만 시장 정보, 련결 플랫폼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길림성동우항공기술유한회사 회장 왕옥국은 한때 해외시장 개척에 무척이나 큰 고민에 빠져있었다. 장춘신구세무국 전문가 봉사팀은 이 사실을 접하고 나서 주동적으로 방문하여 해외 프로젝트 자원 련결을 도왔다. 현재 기업은 해외에서 순조롭게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으며 ‘해외로 진출해 주문을 쟁취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이 넘친다.

길림성은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 경영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데이터 사슬로 전세계와 련결하고 길림상품 해외로 진출’ 계렬 활동을 펼쳐 기업의 안정적인 주문 확보, 시장 개척에 전력으로 도움을 주고; 대외무역정책 보장 위도를 높이고 ‘길림성에서 높은 수준의 개방 투자 무역 촉진 행동을 추진할 데 관한 방안’ 등 일련의 대외무역 안정정책 조치가 착지하여 효과를 거두도록 착실하게 추동하고 있다. 2024년 길림성의 대외무역 수출입액은 17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