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따나 6월 17일발 신화통신 기자 예사의 조우 학미미] 현지시간으로 6월 17일 오후, 제2회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아스따나 독립궁에서 거행되였다. 까자흐스딴 대통령 토카예브가 회의를 주재했다. 중국 국가주석 습근평, 끼르끼즈스딴 대통령 자파로프, 따쥐끼스딴 대통령 라흐몬, 뚜르크메니스딴 대통령 베르디무함메도프, 우즈베끼스딴 대통령 미르지야예프가 회의에 참석했다. 정상들은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서안 정상회의 이래 중국─중앙아시아의 여러 분야의 협력 성과를 돌이켜보았고 미래의 발전방향을 전망했으며 ‘중국─중앙아시아 정신’을 고양하고 영구적인 선린우호를 견지하며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 건설을 추동하여 부단히 새로운 성과를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결정했다.

습근평은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들과 집체사진을 찍고 이어 정상회의에 참석해 “‘중국─중앙아시아 정신’ 고양해 지역 협력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자”를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2년 전 우리는 중국 서안에 모여 함께 중국과 중앙아시아 협력의 ‘서안 비전’을 그렸다. 2년간 중국은 중앙아시아 국가와 함께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깊이 있고 실속있게 추진했으며 여러 분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중국─중앙아시아 기제의 4개 들보, 8개 기둥이 기본적으로 형성되였고 제1회 정상회의의 합의가 전면적으로 착지되였으며 협력의 길이 점점 더 넓어지고 우정의 꽃이 더욱 찬란하게 피여났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의 협력은 2000여년의 우호적인 교류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수교 30여년의 단결과 상호 믿음에 의해 공고해졌고 새시대 이후의 개방상생에 의해 발전되였다. 장기적인 실천에서 우리는 ‘상호 존중, 상호 신뢰, 호혜, 호조로 고품질 발전을 통해 공동 현대화를 추진한다’는 ‘중국─중앙아시아 정신’을 형성했다. 상호 존중과 평등한 대우를 견지하며 국가의 크고 작음을 가리지 않고 동등하게 대우하고 문제가 있으면 모두 함께 상의하여 처리하며 협상을 통해 결정을 내렸다. 상호 신뢰를 심화하고 같은 목소리로 대응하며 서로의 국가 독립, 주권, 령토완정 및 민족의 존엄을 확고히 수호하고 서로의 핵심 리익을 해치는 어떠한 일도 하지 않았다. 호혜상생, 공동발전을 견지하고 서로 우선적 동반자로서 서로에게 발전 기회를 주고 여러 면의 리익을 고려하며 윈윈과 공생을 실현했다. 서로 돕고 협력하며 서로가 국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걷도록 지지하고 자신의 일을 잘 처리하며 각종 위험과 도전에 협력하여 대응하여 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유지했다. ‘중국─중앙아시아 정신’은 세대적 우호 협력에 중요한 준칙을 제공했으며 우리는 시종 이를 고수하고 끊임없이 발전시켜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백년의 변국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세계는 새로운 동요와 변혁기에 접어들고 있다. 오직 공정과 정의의 마음을 잃지 않고 호혜상생의 뜻을 잃지 않아야만 세계 평화를 유지하고 공동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 관세전, 무역전에는 승자가 없으며 일방주의, 보호주의, 패권주의는 필연적으로 자신과 남을 해칠 것이다. 력사는 후퇴할 수 없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세계는 분렬할 수 없고 단결해야 하며 인류는 정글의 법칙으로 돌아갈 수 없고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 우리는 ‘중국─중앙아시아 정신’을 인솔하여 더욱 진취적인 자세와 더욱 실질적인 조치로 협력을 강화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며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 구축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

첫째, 서로 신뢰하고 지지하는 단결의 초심을 지켜야 한다. 중국은 항상 중앙아시아를 주변외교의 우선 방향으로 여기며 이웃과 화목하게 지내고 이웃을 안정시키고 이웃을 부유하게 하며 선린, 성신, 혜택, 포용의 리념과 방침을 견지하고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평등하게 교류하고 진심으로 대하며 항상 친근하게 지내고 이웃과 친하게 지내고 있다. 6개 국가가 영구적인 선린우호 협력 조약을 체결하여 법률 형식으로 세대간 우호의 원칙을 고정시키는 것은 6개 국가 관계사에서의 새로운 리정표이며 중국 주변외교의 창조적 성과로서 공적은 당대에 있고 리익은 오래동안 유지될 것이다.

둘째, 실용적이고 능률적이며 깊이 융합하는 협력 구도를 최적화해야 한다. 우리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를 ‘중국과 중앙아시아 협력 고품질 발전의 해’로 정하고 무역 원활화, 산업 투자, 상호 련결, 친환경 광산, 농업 현대화, 인원 교류 등에 정조준하여 더 많은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신질 생산력을 육성해야 한다. 중국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협력의 기틀내에서 빈곤감소, 교육교류, 사막화 방지 3대 협력쎈터와 원활무역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중앙아시아 국가의 민생과 발전 대상의 실시를 지지하며 향후 2년간 중앙아시아 국가에 3000명의 강습명액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셋째, 평화와 안정, 동고동락하는 안전국면을 구축해야 한다. 우리는 지역안전 치리를 강화하고 집법안전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며 함께 극단사상을 방지하고 배격하며 ‘세가지 세력’을 단호히 타격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 중국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테로리즘과 다국적 조직범죄를 타격하고 네트워크와 생물 안전을 수호하는 데 힘이 닿는 데까지 도움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 

넷째, 한마음한뜻으로 서로를 료해하고 친하게 지내는 인문뉴대를 강화해야 한다. 중국은 중앙아시아 국가의 립법기구, 정당, 녀성, 청년, 매체, 싱크탱크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정운영 경험 교류를 깊이있게 전개할 것이다. 중앙아시아에 문화쎈터, 대학교 분교, 로반공방을 더 많이 개설하여 중앙아시아 각국을 위해 더 많은 자질 높은 인재를 양성할 것이다. 지방협력의 심화를 지지하고 중앙에서 지방으로, 정부에서 민간으로, 린접지역에서 더욱 넓은 지역으로 향하는 ‘마음련결’ 국면을 구축할 것이다.

다섯째,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평등하고 질서 있는 국제질서를 유지해야 한다. 우리는 손을 맞잡고 국제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며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반대하고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와 보편혜택성이 있는 포용적 경제의 글로벌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과 유엔 창립 80돐이 되는 해이다. 힘들고 어려운 전쟁시기에 중국과 중앙아시아 지역 인민들은 서로를 지지하고 고락을 함께 하며 인류정의 사업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정확한 력사관을 고양하고 제2차세계대전 승리의 성과를 수호하며 유엔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체계를 수호하여 세계 평화와 발전에 더 많은 안정성과 확실성을 주입해야 한다.

습근평은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지금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지 중국은 시종 대외개방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할 것이다. 중국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노력하여 보다 높은 질의 협력을 전개하고 리익융합을 심화하여 공동발전을 실현함으로써 중국과 중앙아시아 협력이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할 것이다!

까자흐스딴 대통령 토카예브 등 중앙아시아 5개국 지도자들은 습근평 주석의 탁월한 령도하에 중국은 세계가 주목할 만한 발전성과를 거두었으며 중국이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전면적 협력을 전개하여 여러 나라에 소중한 발전기회를 가져다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중앙아시아 기제는 쌍방의 대화와 협력을 촉진하고 중앙아시아 각국의 경제, 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되였다.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세계에서 중국─중앙아시아 기제의 전략적 의의가 더욱 두드러지며 번영해지고 강대해지고 있는 중국은 주변 국가에 혜택을 주고 있다. 중국은 중앙아시아 각국이 영원히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동반자이자 진정한 벗이다. 중앙아시아 각국은 중국과의 상호존중과 평등호혜 협력모식을 매우 중요시하며 중국과 밀접하고 전방위적으로 협력하여 무역과 투자규모를 확대하고 질 높게 ‘일대일로’를 공동 건설하며 공업, 농업, 과학기술, 인프라, 신에너지, 상호 련결 등 분야의 협력을 촉진하고 지역안전 협력을 강화할 것을 기대한다. 문화, 교육, 관광 등 분야의 인문교류를 증진시켜 중국─중앙아시아 기제를 지역 협력의 모범으로 만들어 발전과 번영을 공유하고 평화와 안정을 함께 촉진하며 더욱 긴밀한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 각국은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 중국이 발휘한 건설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인류운명공동체 리념과 3가지 글로벌창의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또한 중국과 긴밀히 조률하고 협력하여 자유무역과 다자간 무역 체계를 확고히 수호하고 국제 공정과 정의를 함께 수호할 것이다.

정상회의기간 습근평은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들과 ‘제2회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아스따나 선언’, <중화인민공화국과 까자흐스딴공화국, 끼르끼즈공화국, 따쥐끼스딴공화국, 뚜르크메니스딴, 우즈베끼스딴공화국간의 영구적 선린우호 협력 조약>을 체결했다.

정상회의는 ‘일대일로’ 공동 건설, 인원 왕래 편리화, 친환경 광산, 원활무역, 상호 련결, 공업, 세관 등 분야의 12개 협력 문건을 체결했다. 정상회의기간 중국은 중앙아시아 5개국과 여러개의 우호도시 협의를 체결하여 쌍방의 우호도시 수는 100쌍을 돌파했다.

습근평은 또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들과 함께 중국─중앙아시아 빈곤감소협력쎈터, 교육교류협력쎈터, 사막화퇴치협력쎈터와 원활무역협력 플랫폼 제막식에 참가했다.

각측은 협상하여 중국이 2027년 제3회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최하도록 결정했다.

당일 저녁, 습근평은 토카예브 대통령이 정상회의에 참석한 국가 원수들을 위해 마련한 환영연회에 참가했다.

채기, 왕의 등 이들이 상술한 활동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