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 6월 18일발 신화통신 기자 정비백 홍가윤] 중국철도심양국집단유한회사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6월 17일까지 할빈─대련 고속철도가 루계 운송한 려객이 연 10억명을 돌파하여 려객 출행 및 지역 경제, 사회 발전에 안전하고 고능률적인 운송 보장을 제공했다.
할빈─대련 고속철도는 흑룡강, 길림, 료녕 등 3개 성을 가로지르는 세계 최초의 고한지역 고속철도로 할빈─대련 고속철도 연선의 겨울과 여름의 최대 온도차는 섭씨 70도를 넘는다. 국가철도심양국 운송부 부주임 리문위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국가철도심양국은 참고할 만한 성숙된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 다년간의 자주적 탐색과 혁신을 거쳐 고한지역 고속철도의 운영과 유지보수 기술을 전면적으로 습득했다. 우리는 모든 렬차 내부에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실현했고 고한지역 철도의 ‘수축과 팽창’ 통제 문제를 해결했으며 ‘겨울철과 여름철 통용 운행도’를 실행하고 전년 시속 300킬로메터 운행을 견지했다.
탐색과 실천을 거쳐 국가철도심양국은 혹한과 빙설 날씨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운영 조직체계를 형성하고 기상재해 조기경보 예보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빙설 조기경보 처리조치를 보완하고 세계 고한지역 고속철도의 기술난제를 극복해 할빈─대련 고속철도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운영을 보장했다.
할빈─대련 고속철도로 동북지역의 ‘단거리 관광’, ‘주말 관광’ 등 관광 프로젝트도 활성화되였다. 국가철도심양국은 할빈─대련 고속철도를 기반으로 ‘연구학습 전용렬차’, ‘꽃구경 전용렬차’, ‘해안관광렬차’, ‘민족특색렬차’ 등 주제렬차를 운행하여 려객들의 다원화 관광수요를 만족시켰다.
할빈─대련 고속철도가 개통된 지 10여년 만에 이 고속철도는 남북을 가로지르는 주축으로 심양, 장춘, 대련 등을 중심으로 하는 2시간 경제권이 형성됐다. 오늘날 전면 보급된 고속철도망은 동북의 진흥과 발전에 끊임없이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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