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6월 25일발 신화통신] 최근 몇년 동안 ‘주문농업’이라는 명목하에 농민 대중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불법범죄 행위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범죄자는 ‘주문농업’이라는 명목으로 계약 사기, 가짜 저질 농업물자 불법 생산 및 판매와 같은 위법범죄를 실시하여 농민의 정당한 권익을 침해하고 있다. 농업농촌부, 공안부,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최근 ‘주문농업’ 사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경고를 발표했다.

농업농촌부 등 3개 부문은 농업 산업주기가 비교적 길고 자연과 시장의 이중위험에 직면해있으며 수익률이 제한적이고 ‘본전은 적지만 리윤이 매우 크다’고 주장하는 재배 및 양식 대상은 종종 ‘함정’의 확률이 크다고 주의를 주었다. 또한 광범한 농민들이 위험예방 의식을 높이고 높은 수익을 쉽게 믿지 말며 지인의 소개를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고 과대홍보에 너무 매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료해에 따르면 주문식 농업 계약을 체결하고 특색 재배 및 양식에 종사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면에서 식별을 강화하여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첫째, 관련 기업이 선전하고 추천하는 기술 모식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현지 농업기술보급기구 등에 문의하고 관련 제품의 재배 및 양식에 필요한 장소, 환경 및 기술 요구사항을 습득해야 한다.

둘째, 인터넷 검색 등 경로를 통해 관련 농산물의 시장 상황과 농산물 투입품 가격이 합리적인지, 관련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있는지를 깊이있게 료해해야 한다.

　　셋째, 중국 종자업빅데이터 플랫폼, 중국 농약정보넷 등을 통해 관련 기업이 생산 및 운영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 관련 농업 투입물이 합법적인 제품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관련 상황에 의문이 있을 경우, 해당 지역의 향진 정부와 관련 부문에 문의하여 사기를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