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지역(산동) 수입상품 박람회’가 최근 산동성 린이시에서 막을 내렸다.
린이시정부와 산동성상무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66개 국가(지역)에서 총 348개 기업이 참가했다. 그중 RCEP 지역 기업은 179개에 달했다. 개막 첫날 3만 5000평방메터 규모의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1만 5000명을 넘어섰다.
전시장내 마련된 ‘스마트 과학기술 전시구역’에는 플라잉카, 생체모방 로보트개 등 첨단 과학기술 전시품이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타이 차론폭판드그룹(CP그룹), 아마존 등 다수의 세계 500대 기업과 우수테크 등 과학혁신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 성과와 혁신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첨단산업 동향과 첨단제조 력량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이렇듯 중국과 RCEP 회원국간의 무역협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투자 프로젝트도 꾸준히 추진되여 경제무역 교류에 지속적인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린이시는 최근 수년간 무역 국제화 수준을 가속화하며 더 많은 외국상품을 ‘수입’하는 동시에 보다 개방적인 ‘해외진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린이시의 대 RCEP 회원국에 대한 수출입액은 786억 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다. 이는 도시 전체 수출입의 46.5%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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