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9월 10일발 신화통신 기자 조빙] 로씨야측은 지난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 경내 군공기업을 상대로 대규모적인 공격을 가했으나 뽈스까 경내 목표물을 공격할 계획은 없었다고 10일 로씨야 국방부가 통보를 발포했다.
로씨야 국방부는 통보에서 지난 하루 동안 로씨야 무장부대는 고정밀 무기와 무인기로 우크라이나 이바노─블란키우스크주, 흐메리니쯔끼주, 쥬또미르주, 븐니짜시, 리워브시의 우크라이나 방산업체에 대해 대규모 공격을 가했고 모든 목표물이 명중되였다고 소개했다.
로씨야 국방부는 통보에서 로씨야측은 뽈스까 경내의 목표물을 공격할 계획이 없었으며 당일 로씨야군이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한 이른바 ‘뽈스까 국경 통과’ 무인기의 최대 비행거리는 700킬로메터를 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로씨야 국방부는 로씨야측은 이 문제에 관해 뽈스까 국방부와 협상할 준비가 돼있다고 표했다.
이에 앞서 로씨야 대통령 공보비서 페스코프는 크레믈리궁은 뽈스까 지도층으로부터 무인기 격추와 관련된 소통 요청을 받지 못했다고 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10일 뽈스까 정부는 특별회의를 열었으며 뽈스까 총리 투스크는 회의에서 “어제밤 뽈스까 령공에 대규모 로씨야 무인기들이 침입했으며 우리는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무인기를 격추했다. 이는 로씨야 무인기가 나토 국가 령토 상공에서 처음으로 격추된 것인데 우리는 대규모 도발에 직면해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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