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엔 오전 만’ 영국 4.5일제로 Z세대 유혹

2023-04-23 08:59:44

로력 부족에 시달리는 영국의 기업들이 4.5일제 당근책을 내걸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일전 “수백개의 영국 기업들이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 근로자를 유인하기 위해 4.5일제 근무 카드를 꺼내들었다.”면서 “이는 젊은 층이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몇몇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끝내고 직원들에게 사무실로 복귀할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수백개의 영국 기업은 금요일 조기 퇴근을 실시하는 등 유연근무제 시행에 나섰다.”고 전했다. 지난달 영국에서 금요일 조기 퇴근을 내건 구인 건수는 1400여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8년 3월 583건에 비해 약 3배 늘어난 수치이다.

금요일 조기 퇴근 혜택은 2만파운드(약 인민페 17만 2000원)에서 4만파운드(약 인민페 34만 4000) 년봉의 직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 영국에서 금요일 조기 퇴근을 조건으로 내건 개발자 구인 건수는 348개에 이른다.

이에 대해 가디언은 “금요일 조기 퇴근 혜택은 주로 사회에 막 진출한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다.”면서 “조기 퇴근 혜택은 정보기술(IT)과 개발자 등 구인난을 겪는 직업군에서 주로 이뤄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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