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흑룡강성문화및관광청, 할빈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인민음악가정률성기념관이 공동 주최한 “20차 당대회 관철 ‘군가 우렁찬 거리’” 할빈시 주제홍보전시행사 가동식이 할빈시 도리구의 인민음악가정률성기념관에서 개최되였다.

흑룡강성의 ‘20차 당대회 관철 혁명문화거리’ 홍보전시활동의 일환인 이 행사는 흑룡강성내 혁명문물의 보호리용 성과를 보여주고 현지 당이야기, 혁명이야기, 영웅이야기를 해석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흑룡강성과 할빈시 문화관광 부서의 관련 지도자와 흑룡강성, 할빈시 박물관 분야의 전문가 및 학자들이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

‘군가 우렁찬 거리’ 홍보전시 행사는 12월말까지 지속된다. 전시구역에 ‘태양으로 나아가다－인민음악가 정률성의 생애 사적전’ 홍보사진과 문자가 전시되여 항일전쟁, 해방전쟁, 항미원조 및 국가건설 등 부동한 력사시기에 창작된 정률성의 우수한 음악작품을 중점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이와 동시에 8.1 건군절 등 중요한 시간대에 정률성의 대표작품을 방송하고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며 홍보자료를 발급하는 등 다양한 형식으로 문화행사활동을 전개한다.

가동식이 끝난 후 래빈들은 ‘군가 우렁찬 거리’와 인민음악가정률성기념관을 둘러보고 나서 정률성기념관의 홍보와 전시 내용을 보완하고 향상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좌담회를 가졌다.

정률성은 중국의 걸출한 작곡가, 인민음악가이며 중국 무산계급혁명 음악사업의 개척자의 한 사람으로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에 뚜렷한 기여를 한 100명의 영웅모범인물’에 선정되였다. 그는 평생에 항일전쟁, 해방전쟁 및 사회주의건설 등 여러 시기를 거치면서 <중국인민해방군 군가>, <연안송> 등 400수의 음악작품을 창작하여 중국 혁명과 사회주의건설 사업에 불멸의 기여를 했다.

　　흑룡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