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국 실내 륙상경기대회가 15일 천진에서 열린 가운데 광서팀의 류덕조 선수가 남자 1500메터 예선에서 3분 43초 40의 성적으로 이 종목의 전국 실내기록을 쇄신했다.

이 종목의 기존 기록은 왕소걸 선수가 2019년 전국 실내 륙상경기대회 총결승에서 세웠는데 당시 성적은 3분 45초 36이다.

이날 경기서 류덕조와 자웅을 겨룬 상해팀의 사동생이 2위를 차지했으며 성적은 3분 43초 67로써 이 성적 역시 왕소걸의 과거 성적을 타파했다.

당일 오전 길림팀의 곽사가 선수가 녀자 멀리뛰기 결승에서 6.47메터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곽사가는 “경기 전 목표로 했던 6.65메터의 성적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본인의 성적에 그다지 만족하지 않아 했다.

강서팀의 종가미, 절강팀의 공로영 선수가 녀자 멀리뛰기 종목의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성적은 각각 6.45메터와 6.39메터였다.

남자 포환 종목 결승에서는 하남팀의 대진 선수가 마지막 기회의 던지기에서 19.16메터의 성적으로 우승을 따냈는데 당일 이 종목의 19메터를 넘긴 유일한 선수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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