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세관 쾌속 검수…올해 송이버섯 첫 수출

2023-08-23 08:49:16

21일, 연길세관 검수 통과를 마친 신선한 송이버섯이 첫 수출길에 나섰다.

도합 69상자에 총무게가 717킬로그람에 달하는 송이버섯은 연길세관의 검수에 통과된 뒤 연길 조양천국제공항을 거쳐 수출대상국 한국으로 향하면서 올해 연변 송이버섯 수출의 서막을 열었다.

아침 6시경에 연길천근물산유한회사를 찾았을 때 로동자들은 창고에서 금방 수매해 들인 187킬로그람의 신선한 송이버섯을 분류 포장하고 있었는데 연길세관 사업일군들이 현장에서 통관수속을 신청한 송이버섯에 대해 감관, 벌레구멍, 토양 등 면의 검사를 실시한 뒤 검사에 합격되면 현장에서 검수를 통과시켰다.

연길천근물산유한회사 장인군 경리에 따르면 송이버섯 수출기간 연길세관에서는 24시간 대기하면서 검수에 응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신선한 송이버섯은 수매에서 출경까지 다만 8시간 정도 소요되여 국제시장에서 연변 송이버섯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료해한 데 따르면 특수상품에 속하는 신선한 야생송이버섯은 높은 경제적 가치를 갖고 있지만 동시에 쉽게 부패할 수 있는 특점을 갖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신선도 유지시간이 48시간에 달하고 가장 길어 72시간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매년 8월부터 시작해 우리 주는 송이버섯 수출 성수기를 맞는데 년평균 수출물량이 90톤에 달하고 그 가치가 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선한 송이버섯의 적시적인 수출을 위해 연길세관에서는 감독관리 절차를 최적화하여 ‘7×24시간 예약통관’ 봉사를 제공하고 ‘기업 사전 신청-세관 검수 통관-전용 통로 가속’ 등 일련의 원활한 통관조치를 취하여 송이버섯 수출에 편리를 제공해주었다.

이 밖에 연길세관에서는 야생송이버섯 원산지 추적관리를 강화하고 사전에 송이버섯 주요 생산구역의 자연환경과 당지 실태를 조사, 파악하고 수출용 송이버섯의 채집으로부터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추적관리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수출용 송이버섯의 품질을 담보하고 있다. 

연길뉴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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