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대표팀 새 사령탑에 일본인 이시이 선임

2023-11-24 08:55:19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두껨을 치른 타이 대표팀(남자축구)이 사령탑을 교체했다.

AFP통신은 23일 “타이축구협회가 알렉상드르 폴킹 감독을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고 새 사령탑에 일본인 이시이 마사타다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타이 대표팀 새 감독 이시이 마사타다.


독일계 브라질 사람인 폴킹 전 감독은 2021년부터 타이 대표팀을 맡아 2021년과 2022년 아세안축구련맹(AFF)컵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국제축구련맹(FIFA)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자 경질됐다.

C조에서 한국, 중국, 싱가포르와 경쟁하는 타이는 현재 1승 1패로 조 2위를 달리고 있으나 다음 경기가 2024년 3월 한국과 2련전이기 때문에 곧 중국(1승 1패)에 추월당할 가능성이 크다.

16일 중국과 홈 경기에서 1대2로 역전패한 것이 뼈아팠다. 중국은 2024년 3월 조 최약체인 싱가포르와 2련전을 벌인다.

새로 타이 대표팀을 지휘하게 된 이시이 감독은 타이 프로축구 부리람 유나이티드 사령탑으로 2022년과 2023년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현재 2승으로 C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조 2위까지 3차 예선에 진출하는 가운데 객관적인 전력상 중국과 타이가 조 2위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될 가능성이 크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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