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진당은 섬내 주류 민의 대표하지 못해

2024-01-18 09:18:07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이 대만지역 선거 결과에 대해 “민진당이 섬내의 주류 민의를 대표하지 못한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론평했다.

진빈화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지난 13일 저녁 “이번 대만 지역의 두 선거 결과는 민진당이 섬내의 주류 민의를 대표하지 못한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대만은 중국의 대만이다.”고 강조했다.

진빈화 대변인은 이어 “이번 선거는 량안 관계의 기본 구도와 발전 방향을 바꿀 수 없고 량안 동포가 갈수록 가깝고 친밀해지려는 공동의 바람을 바꿀 수 없으며 더욱이 조국의 최종 통일과 필연적 통일의 대세를 막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대만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통일을 완성하려는 우리의 립장은 일관되고 그 의지는 반석과 같이 단단하다.”면서 “우리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 공동인식(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중국과 대만간 구두 협의)’을 견지하고 ‘대만 독립’분렬 행위와 외부 세력의 간섭을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치러진 대만지역 새로운 한기 지도자 선거에서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뢰청덕 후보가 당선됐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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