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주총공회와 길림오동연변약업주식유한회사에서 련합으로 조직한 ‘연변주 신의약장인학원’이 현판했다. 이는 전 주의 기능인재 양성 사업에 새로운 플랫폼과 담체가 추가되였음을 의미한다.
길림오동연변약업주식유한회사는 오동그룹의 핵심기업으로 그룹의 기존 의약생산경영, 과학연구개발 및 국가급 기업기술쎈터와 박사후과학연구사업소의 직능을 이어받아 선후하여 국가홰불계획중점고신기술기업, 국가혁신형 기업, 국가급 고신기술기업 등 많은 영예를 수상했다. 주총공회와 길림오동연변약업회사가 협력해 ‘연변주 신의약장인학원’을 건설한 것은 바로 기업의 이 같은 우세자원을 발휘시키기 위해서이다.
알아본 데 따르면 향후 ‘연변주 신의약장인학원’은 연변의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취지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능형, 실용성 인재를 양성하는 데 착안하여 주문식 양성을 전개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근무와 학업의 병행, 명교원 인솔, 기능 연수, 일터 훈련, 기능경연, 기술교류 등 방식으로 기업의 기술골간을 소양이 높고 기능이 뛰여난 기업장인으로 양성함으로써 더 많은 기업 종업원이 단순한 ‘근로자’에서 ‘장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게 된다.
이날 제1기 연변주 신의약산업종업원기능향상양성반이 개강했는데 장춘중의약대학 약학원 교수 왕패, 원 주당위당학교 교무처 처장 석운령, 길림오동연변약업주식유한회사 부총경리 조쌍 등 전문가, 교수들이 강의했다. 주총공회 및 연길, 훈춘, 도문, 돈화, 왕청, 룡정, 화룡 등 현, 시 총공회 관련 책임자 및 일부 제약기업의 핵심간부들이 3일간의 기능훈련에 참가하게 된다.
이날 연변주총공회는 또 로력모범 장인들을 조직하여 기업 전속 ‘문제 명세서’를 지니고 길림오동연변약업주식유한회사에 심입해 ‘로력모범 장인 기업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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