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라톤 풀코스 완주한 55세 녀성

2025-01-20 08:57:13

매일 마라톤을 완주하는 세계 기록에 도전한 벨지끄의 한 녀성이 마지막 결승선을 통과했다.

3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55세의 힐다 도손은 2024년 1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마라톤 풀코스인 42.195킬로메터를 완주했다. 그는 세계 기록 인증을 위해 매일 수집한 위치추적 데이터, 사진, 영상 등을 기네스북측에 제출했으며 공식 승인은 약 3개월 후에 나올 예정이다.

만약 기록이 인정되면 그는 2023년 오스트랄리아의 에르카나 머레이 바틀렛이 1월 16일부터 150일 동안 달성한 녀성부문 최고기록을 깨게 된다.

생화학 엔지니어로 일하는 도손은 매일 새벽 일찍 출근해 일을 마친 뒤 마라톤을 뛰는 일정까지 소화했다.

도전기간 독감, 코로나19, 부상, 물집, 점액낭염 등의 어려움을 극복해냈다고 전한 그는 “육체적 고통도 힘들었지만 매일 출발선에 서는 정신적 부담이 가장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기록 관리를 위해 매일 42.195킬로메터 대신 42.5킬로메터를 달려 기네스북측의 조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도손의 딸 루시는 “엄마가 27킬로메터를 달린 뒤 손가락이 탈구되는 사고로 응급실에 다녀온 날이 있었다.”며 “그러고도 규정을 지키기 위해 처음부터 경기를 시작했고 결국 풀코스를 완주했다.”고 회상했다.

소식을 조회한 사람들은 “20대도 1년 내내 마라톤은 무리가 있는데 정말 대단하다.”, “체력도 놀랍지만 정신력이 더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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