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부터 우리 나라 부동산시장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4.4분기에 들어 신축 부동산 판매면적, 판매액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0.5%, 1% 성장을 가져와 련속 하락하던 국면을 돌려세웠다.
국가통계국 국장 강의는 일전에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총체적으로 볼 때 최근 부동산시장이 강력한 정책적 추진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시장 신심이 점차 진작되는 추세로 존량정책과 증량정책의 효과적인 시행에 힘입어 향후 부동산시장이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검측된 40개 중요도시의 판매정황으로 볼 때 12월 한달간 신축 부동산 판매면적, 판매액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0.3%, 4.1% 늘어났다.
국가통계국 통계에서 보면 강성과 개선형 주택수요가 꾸준히 방출되는 가운데 시장의 공급과 수요 관계가 어느 정도 개선을 보였으며 집값도 다소 반등을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70개 대, 중도시중 23개 도시의 신축 부동산 주택 판매가격이 전월에 비해 상승했고 9개 도시의 중고주택 가격이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그중 1선도시의 신축 주택 판매가격이 전월에 비해 0.2% 상승했는데 이는 2023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중고주택의 판매가격이 전월에 비해 0.3% 상승했고 련속 3개월간 상승세를 보였다. 2선도시의 신축 주택 판매가격은 전월에서 하락하던 데로부터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여줬다. 3선도시의 신축 주택 판매가격은 련속 4개월 하락하던 폭을 좁혔다.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관련 업종들도 개선을 보이기 시작했다. 부동산거래가 개선되면서 인테리어, 보수 공사 수요도 늘어났고 가구, 건자재 등 판매량도 상승했다. 국계통계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건축업의 업무활동 예기지수가 전월에 비해 1.5%포인트 올랐는데 이는 3개월 련속 상승되였다. 한도액 이상 단위의 가구 등 제품의 소매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8.8% 올라 4개월 련속 성장세를 보였으며 건축 및 인테리어 재료품목도 련속 2개월 성장을 이어갔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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