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8월 19일발 신화통신 기자 류개] 로씨야와 우크라이나가 튀르키예 이스땀불에서 체결한 협의에 따라 19일 로씨야측은 우크라이나군 전사자 유체 1000구를 우크라이나측에 인도했고 우크라나측으로부터 로씨야군 병사 유체 19구를 인도받았다고 당일 로씨야 대통령 보좌관이자 로─우 협상 로씨야측 대표단 단장인 메딘스키가 밝혔다.

메딘스키는 소셜미디어에 이 소식을 공포함과 아울러 이번에 교환한 전사자 유체 수가 지난 7월 17일 교환했던 유체 수와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른 시각 우크라이나 전쟁포로대우조정본부는 당일 로씨야측이 우크라이나군 병사 유체 1000구를 우크라이나측에 인도했는데 그 가운데는 구류기간 숨진 우크라이나 병사 유체 5구도 있었다고 밝혔다.

6월 2일 로씨야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이스땀불에서 2차 직접협상을 벌여 “전부로 전부를 맞바꾼다.”는 원칙으로 모든 중상 및 중병 전쟁포로를 교환함과 아울러 25세 이하 전쟁포로 및 전사자 유체를 대규모적으로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쌍방은 7월 23일 이스땀불에서 3차 직접협상을 열고 계속하여 포로와 전사자 유체를 교환해나가기로 합의했다.

6월 27일 로씨야 대통령 푸틴은 매체에 로씨야는 이미 우크라이나군 병사 유체 6000구를 우크라이나에 인도했으며 유체 3000구를 추가로 인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