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호크’ 미사일 제공은 충돌 해결에 도움 안돼“

2025-11-04 09:56:35

[모스크바 11월 2일발 신화통신 기자 후명] 로씨야 외무부 대변인 자하로바가 1일 미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 미사일을 제공하기로 동의했다는 보도에 대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는 것은 충돌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미국 현임 지도부의 선거 공약을 리행하는 데 더욱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리아 노보스티의 보도에 따르면 당일 자하로바는 “현재나 지난 몇년간의 정세는 이미 군사화와 무기수송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미국 CNN의 10월 31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 미사일을 제공하는 데 동의했으며 최종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게 된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으로부터 ‘토마호크’ 미사일 획득을 줄곧 희망해왔다. 로씨야측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 미사일을 제공할 경우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트럼프는 한때 이 문제에 대해 ‘모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지만 이후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 미사일을 제공하는 것을 거부했다. 트럼프는 미군이 토마호크 조작법을 다른 나라에 전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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