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길림성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문물 박람 해설사 경연대회가 연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성민족사무위원회 당조 성원이며 부주임인 맹경동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대회는 성민족사무위원회와 성문화및관광청이 주최하고 주민족사무위원회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이 주관했으며 습근평문화사상과 민족사업 개선에 관한 중요 사상을 관철하고 문물 박람 해설사들의 전문력량을 강화하며 이를 통해 중화민족공동체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우수한 해설사팀을 양성하고 문화유산 자원을 활용해 공동체의식 선전교양과 박물관사업의 깊이 있는 융합을 도모하고저 기획되였다.
대회 가동 이후 길림성 전역의 박물관 및 문물관 해설사들이 열띤 관심을 보였으며 예선을 거쳐 선발된 최종 12명의 해설사가 결선무대에서 실력을 겨뤘다.
경연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이라는 주제 아래 각 지역과 박물관의 력사유물, 문화유산, 혁명력사 등을 소재로 삼고 생생한 언어와 진정성 있는 감정전달을 통해 유물 속에 담긴 각 민족간 교류와 화합의 력사를 풀어냈다. 관객들은 마치 력사의 현장에 있는 듯한 섬세한 해설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치렬한 경합 끝에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우수상 6명이 최종 선정되였다.
금상을 수상한 위만황궁박물원 해설사 손단옥미는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훌륭한 해설을 통해 대중이 옳바른 국가관, 력사관, 민족관, 문화관을 확립하도록 돕고 조국과 중화민족, 중화문화, 중국공산당 그리고 중국특색사회주의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해 중화민족공동체 건설에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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