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색문화자원을 마을 발전의 동력으로
촌의 혁명력사유적을 토대로 ‘홍색문화+’ 모식 구축

2026-07-01 08:27:18

우리 주는 동북항일련군의 중요 근거지로서 1500여곳의 혁명유적지와 30여개의 국가 및 성, 주급 애국주의교양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산마다 진달래, 촌마다 렬사기념비’는 연변의 력사기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최근년간 우리 주의 여러 촌에서는 홍색문화자원 우세를 향촌경제 발전의 동력으로 적극 전환시키고 있다.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에 있는 중공동만특위 옛터.


6월 19일,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에 이르니 마을 전체에 홍색문화 분위기가 다분했다. 중공동만특위 옛터 소재지인 이 촌에서는 최근년간 홍색문화자원에 의탁해 체험학습, 민박 등 산업을 발전시키면서 2025년 빈곤해탈 농가의 인당 수입을 2만원에 도달시켰다.

“홍색문화는 우리 마을의 뿌리이자 발전의 동력이다.” 태흥촌당지부 서기 루요휘에 따르면 마을에서는 동만특위 유적지 자원을 바탕으로 ‘력사+민속+관광’ 융합발전 모식을 깊이있게 탐구하여 다양한 업태를 갖춘 홍색문화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관광 열기에 힘입어 마을 주민들은 민박, 순대 가공, 농부산물 판매 등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었다.

“저는 방문하는 단체와 관광객들에게 중공동만특위의 혁명이야기를 들려주며 모두가 그 혁명력사를 가슴에 새기도록 합니다.” 태흥촌 중공동만특별위원회력사전시관 해설원 리창은 2021년 6월 전시관이 개관된 이후 지금까지 각급 학습단체를 1300여회, 관광객 19만여명을 접대했다고 소개했다.

최근년간 연길시 삼도만진 동구촌에서는 ‘동북인민혁명군 제2군 독립사’ 창립지라는 독특한 홍색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홍색 교양 및 연수, 홍색 견학 등 관련 산업을 힘있게 육성하고 있다.

촌에서는 ‘홍색교양+향촌관광’을 접목한 새로운 모식을 도입했다. 동북항일련군 제2군(동북인민혁명군 제2군이 개편된 이후의 이름) 독립사 창립지, 항일련군 밀영 등 홍색유적지를 유기적으로 련결해 항일련군 력사전시 관람, 항일련군 행군로 체험, 항일련군 전사들의 식사 체험 등으로 이어지는 몰입형 홍색교양기지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동구촌만의 항일련군 홍색문화브랜드를 본격적으로 구축해나가고 있다. 촌에서는 홍색관광의 매력과 감동을 더욱 깊이 전달하기 위해 기관, 학교 등에서 홍색선전강연원을 선발하고 양성하여 삼도만진 항일유격근거지의 발전력사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수원지보호구역내에 위치한 삼도만진은 까다로운 환경표준 덕분에 높은 환경 질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년간 촌에서는 홍색문화를 적극 전승하면서 산업발전에도 공력을 들이고 있는데 당지의 기후 특점과 자원 우세에 의거해 목이버섯 양식 등 특산물 산업을 크게 발전시키고 있다.

  글·사진 남광필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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