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패시합으로 로년 문화생활에 이채를

2024-07-24 06:13:10

흑룡강성 할빈시조선족로년문화협회에서는 기패시합으로 로인들의 문화생활에 이채를 더해주고 있다.

일전 할빈시 도리구 안승가에 위치한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1층에서는 할빈시조선족로년문화협회 제6회 기패시합이 펼쳐졌다.

할빈시 각지에서 선발된 93명 선수가 이날 참가하여 포커, 마작, 화토 및 조선장기 4개 종류로 나눠 시합을 진행했다.

경기결과 아리랑분회 리덕두, 리재춘팀이 포커팀에서 1등상을 차지하고 성악팀의 최명숙, 박화가 2등상, 금수분회의 리경숙, 장순희 선수가 3등상을 받아갔다.

성고자분회의 리태철 선수가 조선장기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였고 동광분회의 강신택 선수가 2위, 동광분회의 리기태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마작팀에서는 아리랑분회의 배정옥 선수가 1위를 차지하고 아리랑분회의 김명순 선수가 2위, 동력분회의 김윤실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남강분회의 박정숙 선수가 화토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남강분회의 김영란과 금수분회의 박만실 선수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로인총회 정학철 회장은 이날 1년에 한번씩 개최하는 이번 경기에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데 대해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 후 “선수들이 경기중에서 서로 기예와 능력을 배우고 교류하면서 보다 즐겁고 재미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했다.

협회에서 밝힌 데 따르면 래년에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총회는 설립 30돐을 맞는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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